11월 16일은 수능 예비소집입니다. 예비소집일에는 고사장의 위치를 파악하게 되는데요.
"시험 보는 곳은 어디인지 알고 있는데 예비소집일에 안가면 안될까요?"
실제로 예비소집일날 안가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 수능 시험은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수능 당일날은 아침 일찍 가야하기 때문에 어떤 변수가 생기면 당황하고 시험에 나쁜 결과가 있는건 사실이죠
예비소집일에 꼭 가야하는 이유 3가지
1. 시험보는 학교를 명확히 하자
지역에 따라 비슷한 이름의 학교가 붙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00고, 00여고 등 이름이 같은 학교들도 있습니다. 이를 잘 확인하고 학교에가서는 반드시 고사장 교실을 확인합시다. 학교를 잘못 찾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럴일이 있겠어? 라고 생각하지만 고사장을 잘 못 찾아가는 것은 매년 일어나는 사고입니다.
2. 교실의 구조, 화장실의 위치를 미리 파악하자
학교구조가 다 비슷하겠지 생각하지만 학교마다 전혀 다른 학교도 많습니다. 복잡한 구조의 학교도 꽤 많고 학교가 건물을 증축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입니다. 화장실 등 동선을 파악해 수능 당일날 우왕좌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고사장 학교를 둘러보며 적응하자
시험날은 아침에 일찍 가서 시험장에 적응하라고 하죠. 수능 예비소집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교실만 보고 오는게 아니라 학교를 둘러보며 적응해봅시다. 낯선 장소보다는 익숙한 장소에서 제실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시험 당일은 컨디션 조절이 필수이기 때문에 그러기 위해서라도 수능 예비소집일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경우에는 반드시 참석합시다.
예비소집이 끝나고 집에가서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1. 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곧바로 돌아가 마무리 학습을 하자.
본인이 직접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노트를 가볍게 읽다 보면 기억력도 좋아지고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올해 치렀던 6월, 9월 수능 모의평가의 오답노트를 정리했다면 이를 훑어보며 최근 수능 출제유형과 접근방법을 익히는 것도 좋습니다.
2. 시험장에서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챙겨두자.
이때는 책보다는 요약노트를 가져가 빠르게 훑어보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고 그동안 알고 있던 내용을 정리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3. 신분증, 수험표 등 수능 당일 꼭 가져가야 할 필수 지참물도 미리 챙겨 놓자.
개인용 샤프펜, 휴대전화, 전자시계 등 고사장 반입금지 물품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수험표를 챙겨가지 못할 경우 사진만 있으면 임시수험표를 만들 수 있으니 필통에 여분의 증명사진을 넣어두는 것도 좋아요
4.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위해 오후 11시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수능 전날 과도한 긴장감에 잠이 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 믿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도록 합시다.
"할 수 있다."
2017년도 수능을 보는 수험생 여러분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소망하겠습니다. 수험생 뒷바라지한 부모님들도 조금만 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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