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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천연기념물-향나무,뽕나무,다래나무,회화나무 고궁 중에서도 창덕궁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가 많은 곳입니다. 창덕궁의 향나무, 다래나무, 뽕나무, 회화나무군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천연기념물 제195호 창덕궁 향나무 창덕궁 궐내각사의 보각과 봉모당 사이 뜰에 가면, 나이가 750살로 추정되는 향나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궁궐의 나무들 중에서도 제일 나이가 많다고 하는데요. 고려시대에 싹을 틔워 조선시대 궁궐에서 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나무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2010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곤파스에 나무 윗부분이 부러지고 말았는데요. 아직도 창덕궁 향나무는 높이 5.6m, 뿌리 둘레 5.9m의 거목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나무가 부러지는 아픔을 겪었지만, 창덕궁 향나무의 독특한 모양새는 여전합니다. 사방으로 뒤틀려 뻗은 가.. 더보기
덕수궁, 창덕궁 등 고궁의 가을모습은? 가을바람이 소슬히 불어옵니다. 가을비가 내렸고, 낙엽이 길을 뒹굴기 시작하는 요즘, 밖을 바라볼 때마다 무작정 걷고 싶어지는데요. 걷기 좋은 곳을 떠올려보면 늘 가장 먼저 손에 꼽히는 곳이 고궁입니다. 발자국을 내딛으며 낙엽을 툭툭 치다 보면 시간마저 바스락거리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낙엽만 바라보다 보면 이곳에 어떤 나무가 있는지는 알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사실 궁궐에는 아주 다양한 나무들이 있습니다. 나라를 책임지는 임금이 업무 후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을 텐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유명한 궁궐에는 어떤 종류의 나무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조선은 한양을 도읍으로 정한 후에 1394년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인 1395년에 경복궁을 완성하게 됩니다. ‘큰 복을 누리라’는 뜻.. 더보기
이색 여름 휴가? '슬로우'와 '힐링'이 있는 산촌마을로!! 최근 이색 여행지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산촌마을 여행입니다. 산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산을 병풍처럼 둘러 싼 마을, 과거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추억이 서린 곳입니다. 마치 과거로 회귀 한 것과 같은 모습이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산촌마을은 말 그대로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촌락을 말하는데, 최근에는 산촌생태마을로 탈바꿈하면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산촌마을은 꼭 체험프로그램 참여가 아니더라도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고, 한가로움을 느낄 수 있어 휴식을 원하는 도시인에게 큰 인기입니다. 시골마을의 고즈넉함 차체만으로도 힐링이 되기 때문일 텐데요. 과거의 흔적을 지닌 산촌마을, 새로운 힐링처로 떠오른 산촌마을로 여행을 함께 떠나볼까요? 산촌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