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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변화, 신소재와 신기술이 이끌다! 한옥은 화려하지 않지만 힘이 있고, 단정하지만 아름답습니다. 겨울에는 온돌로, 여름에는 마루로 냉‧온방을 해결하던 한옥은 조선 후기에 변화하기 시작하였고, 근대화 과정에서 생활의 편의와 에너지절감을 위해 그 모습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하 사진 : 한옥기술개발연구단​ 제공) 최근 들어 거주공간으로 한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한옥기술개발 연구단은 한옥의 활성화와 국민보급을 위해 거주성능과 건축비를 고려한 시범한옥을 선보였는데요, 과연 어떤 신기술이 적용되었을까요? 숲드림이 은평구의 시범한옥에 적용된 신기술을 살짝궁~ 살펴봤습니다! ^^ 서울 은평구 시범한옥은 4년여에 걸친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의 연구결과가 집약된 건축물입니다. 한옥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춥고 불편한 집’.. 더보기
주거공간으로 '한옥' 어때요? ‘시범한옥’에서 가능성을 보다! 한옥은 최근 친환경 주택과 다양한 주거문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로 사람들의 관심과 선호가 증가하고 있어요. 그동안 한옥은 일반 주택에 비해 건축비는 2~3배 비싸고, 겨울에는 춥고 불편하다는 생각 때문에 대중화가 어려웠죠. 그러나 최근 신기술이 보급되면서 대중적인 주거공간으로 다시 관심을 받고 있어요. ^^ 친환경적인 건축자재가 사용된 한옥은 주거 공간 외에도 게스트하우스, 호텔, 커피점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가공이 쉽고 외관의 문양이 수려한 친환경 목재들이 건축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볍고, 열전도율도 강하며,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목재. 가공도 쉽고 내열성과 흡음성도 우수한 목재는 우리나라에서 예전부터 중요한 건축 재료로 사용되고 있죠. 최근 미래주거공간으로 관심 받고 있는 ‘한옥’에.. 더보기
이색 여름 휴가? '슬로우'와 '힐링'이 있는 산촌마을로!! 최근 이색 여행지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산촌마을 여행입니다. 산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산을 병풍처럼 둘러 싼 마을, 과거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추억이 서린 곳입니다. 마치 과거로 회귀 한 것과 같은 모습이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산촌마을은 말 그대로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촌락을 말하는데, 최근에는 산촌생태마을로 탈바꿈하면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산촌마을은 꼭 체험프로그램 참여가 아니더라도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고, 한가로움을 느낄 수 있어 휴식을 원하는 도시인에게 큰 인기입니다. 시골마을의 고즈넉함 차체만으로도 힐링이 되기 때문일 텐데요. 과거의 흔적을 지닌 산촌마을, 새로운 힐링처로 떠오른 산촌마을로 여행을 함께 떠나볼까요? 산촌마.. 더보기
친환경 명품 주택, 목조 한옥이 뜬다는데? 전통 주택인 한옥은 한국의 미를 잘 보여주는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한옥이 모여 있는 한옥마을은 외국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은 지금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죠. 외국인관광객뿐만 아니라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돌담길과 한옥이 어우러진 거리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입니다. 특히 북촌한옥마을은 삭막한 도심 가운데 문화의 장소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광명소가 된 한옥에는 우리 선조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널찍한 마당을 두고 자연과 조화를 강조했고 여름 햇빛은 물리치고 겨울 햇빛은 방안으로 들이는 지혜도 담겨 있습니다. 한옥의 처마는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과 겨울에 따뜻한 햇볕이 방에 머물도록 해줍니다. 천장과 지붕 사이의 넓은 공간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 더보기
폐목재 자원의 무한 변신, 어디까지? 폐자원은 더 이상 폐기처분의 대상이 아닙니다. 폐지, 폐건전지 등 고형폐기물부터 폐유 같은 액상폐기물까지 요즘엔 많은 폐자원들이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폐자원을 이용하는 예술 장르인 ‘정크 아트(Junk Art)’라는 것도 생겨났죠. 폐자원이 변화무쌍하게 변신할수록 자원 남용을 줄일 수 있고, 그만큼 친환경녹색성장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집니다.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폐자원 중에서도 폐목재 자원의 재활용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폐목재 자원을 재활용하려면, 우선 폐목재 자원을 수집해야 합니다. 산에서의 벌목 작업 후 남게 되는 자투리 나무들, 목공업소에서 쓰다 버린 나무토막 등이 모두 폐목재 자원입니다. 현재 강원도 북부지방산림청과 무안군 등에서는 일명 ‘숲 가꾸기 산물수집단’을 운영 중인데, 말 그대로 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