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기 아끼는 '옥상정원', 공원이 따로 없네 옥상은 안테나나 에어컨 실외기 사이에서 연기를 뿜고 있는 흡연자들이 모여있는 콘크리트바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옥상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옥상에 정원을 만들어 친환경 도시녹지 공간을 늘려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도시를 푸르게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거든요. 특히 여름에는 옥상에 정원을 가꾸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가 최대 4도가량 내려간다고 하니 더욱 관심을 갖게 됩니다. 전력이 부족할까봐 조마조마한 요즘, 아름드리 나무처럼 시원한 도시를 만들어줄 수 있는 옥상정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의 평균 기온은 지난 100년 동안 2도 이상 올랐는데요. 최근 50년 사이 서울 땅의 절반이 아스팔트 등으로 비를 머금을 수 없는 불투수 면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