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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목원에서 열리는 가드닝 스쿨! 서울시 구로구 항동에 자리한 푸른 수목원을 아시나요? 푸른수목원은 바로 옆으로 항동 철길이 지나고, 2,000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인데요. 오는 11월까지 푸른수목원에서 가드닝 스쿨이 열린다고 합니다! 삭막한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은 늘 쉼이고, 안식처가 되는데요. 작지만 가까이에 있는 자연, 그것이 바로 정원입니다. 정원이라고 해서 늘 넓은 곳에,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편견일 수 있습니다. 창가에 높인 화분 몇 개로도 우리는 정원에서 느끼는 마음의 안정을 찾곤 하니까요.^^ 이렇게 실내에 꾸미는 정원은 오롯이 나의 손길로 탄생하는 나만의 정원이 되기도 하고요. 거창하게 가드닝이라고 부르지 않지만, 알게 모르게 실내가드닝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더보기
푸른수목원 가드닝스쿨, 직접 실내 가드닝하려면? 얼마 전 스페인에서 텃밭버스가 선보이면서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8월 초부터 스페인 헤로나에서 운행되고 있는 피토키네틱이라는 관광버스였는데요. 옥상정원, 수직정원 등과 함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죠. 최근 도심정원, 베란다정원, 게릴라 정원 등 가드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텃밭버스 또한 가드닝의 일종입니다. 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미로 가드닝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푸른수목원 이정철 원장을 만나 가드닝에 대해 들었습니다. 현재 푸른수목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드닝스쿨을 열고 가드닝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가드닝스쿨 강의에 원장님이 직접 강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1. 푸른수목원이 문을 연지 3개월만에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잡았는데요. 푸른수목원 개원이 도시민.. 더보기
주말 나들이 어디로 갈까? 푸른수목원, 벽초지문화수목원 등 지난 2011년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지에는 “도심 수목원의 산책이 남자대학생의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효과” 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실렸습니다. 일부 남자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심 수목원 산책이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는 내용인데요. 결과는 누구나 예측 가능한 것이었지만 여학생도 아니고,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남자대학생’과 ‘도심수목원’을 연결지어 연구해보겠다는 발상이 재미있습니다. 게다가 ‘도심 수목원 산책’이 혈기 넘치는 남자대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까지 도움이 된다는데 그 효과는 알만하시겠죠? 일주일 내내 쌓인 스트레스로 머리는 무겁고 무더위와 장마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주말 아침, 수목원 산책은 어떠세요? 도심에서 가까운 수목원 세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출처: 푸른수목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