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등으로 황폐해진 국토, '산림녹화’로 되살아나다! 나무가 없는 민둥산의 모습은 상상만 해도 삭막한데요, 우리나라는 불과 50년 전만해도 전 국토의 반 이상이 민둥산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으며 눈으로 보기에도 끔찍했던 산하는 치산녹화 10개년 계획과 꾸준한 산림녹화사업으로 푸른 옷으로 바꿔 입게 됩니다. 그 변화과정을 숲드림이 짧게나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나무가 없는 산은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이 되면 산에서 흙이 흘러내리고, 심하면 사람들이 사는 마을과 집을 휩쓸어 많은 피해를 줍니다. [사진 : 산림청] 일제강점기 때는 나무수탈로, 광복 이후에는 6.25 전쟁으로 대부분의 국토가 붉은색의 맨살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승만 정권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목일 행사와 조림사업을 구상하기도 했지만 그 성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