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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산수유꽃과 착각하기 쉬운 나무는? 천연조미료 생강! 정말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사람들은 생강차를 마시고, 여러 음식에서 잡내를 없애고 맛을 내는 친환경 조미료로 사랑 받고 있죠. 하지만 강한 맛과 향 때문에 생강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선 중기의 유학자이자 정치가이며, 우리에겐 신사임당의 아들로 유명한 이율곡 선생은 ‘화합할 줄 알며 자기 색을 잃지 않는 생강이 되어라’란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결코 섞일 수 없을 것 같은 맛과 향을 가진 생강은 다른 음식과 만나면 새로운 맛과 향을 만들어내죠. 여러분은 생강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혹시 생강나무라고 들어보셨나요? 생강은 외떡잎식물 생강목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가 식용하는 곳은 뿌리이며, 주로 음식의 양념.. 더보기
계피, 산초 등 향신료로 쓰이는 임산물! 무엇이 있을까? 만화나 영화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코미디 요소 중 하나가 잘 차려진 음식의 향에 이끌려 코를 벌름거리는 모습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지만 이것을 빼놓고는 음식의 진정한 맛을 낼 수 없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더 먹고 싶게 만들어 주는 마법같은 재료! 바로 향신료입니다. 음식의 맛과 식욕을 자극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향신료는 음식에서뿐만 아니라 인류역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 1469~1524)가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을 돌아 인도까지의 항로를 개척한 것,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 1451~1506)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도 모두 향신료를 구하기 위한 행동의 결과였죠. 유럽인들이 향신료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