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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대왕릉(영릉)과 천연기념물 회양목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의 왕릉이 모두 보존되어 있는 조선왕릉! 조선왕릉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는데요. 혹시 왕릉 나들이 떠나본 적 계신가요? 왕릉은 나무가 많아 상쾌한 기분을 즐길 수 있고,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어 생각보다 꽤 훌륭한 나들이 장소인데요. 보물로 지정된 재실과 천연기념물 회양목이 있는 효종대왕릉(영릉)으로 나들이 한번 떠나볼까요? 보물로 지정된 효종대왕릉 재실(齋室) 효종대왕의 능호는 영릉입니다. 세종대왕의 능호도 영릉이죠. 세종대왕릉은 꽃부리 ‘영’자를 써서 영릉(英陵)이라고 하고요. 효종대왕릉은 편안할 ‘녕’자의 영릉(寧陵)이라고 합니다. 영릉(寧陵)은 조선 제17대 효종과 인선왕후의 능으로, 본래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서쪽에 안장되었다가 지금의 .. 더보기
창덕궁 천연기념물-향나무,뽕나무,다래나무,회화나무 고궁 중에서도 창덕궁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가 많은 곳입니다. 창덕궁의 향나무, 다래나무, 뽕나무, 회화나무군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천연기념물 제195호 창덕궁 향나무 창덕궁 궐내각사의 보각과 봉모당 사이 뜰에 가면, 나이가 750살로 추정되는 향나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궁궐의 나무들 중에서도 제일 나이가 많다고 하는데요. 고려시대에 싹을 틔워 조선시대 궁궐에서 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나무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2010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곤파스에 나무 윗부분이 부러지고 말았는데요. 아직도 창덕궁 향나무는 높이 5.6m, 뿌리 둘레 5.9m의 거목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나무가 부러지는 아픔을 겪었지만, 창덕궁 향나무의 독특한 모양새는 여전합니다. 사방으로 뒤틀려 뻗은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