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린이날, 뽀로로보다 좋은 창의력놀이 '나무공작' 전국의 아이들이 기다려온 날! 5월 5일 어린이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하게 여기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어린이날을 맞아 장난감, 인형 등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부모들이 많을 겁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 어떤 선물을 생각하고 있나요? 내 아이에게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세상 어느 부모나 매한가지입니다. 하지만 최근 언론에 실리는 내용을 보면 마냥 믿고 선물을 사주기가 편치 않습니다. 며칠 전, 인체에 해로운 성분인 프탈레이트 및 납 성분이 함유된 가짜 캐릭터 인형을 중국에서 수입, 유통한 일당을 검거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들은 2009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뽀로로, 마시마로, 보노보노 등 가짜 인형을 중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유통.. 더보기
숲 해설가가 말하는 '숲이 좋은 이유' 최근 ‘힐링’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마음의 치유’를 얻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숲을 찾습니다. 가을 찬바람과 함께 불어오는 솔잎향기에 취해 걷다보면 스트레스가 말끔히 씻어 내려가는 기분이 들게 되는 곳이 바로 숲입니다. 바삐 걷던 걸음도 천천히 걷게 되죠. 유독 숲에 가면 이런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이런 궁금증을 풀기 위해 한국산림과학원(이하 과학원) 숲 해설가 김순길 씨를 만났습니다. 다음은 홍릉수목원을 걸으며 김 해설가와 나눈 일문일답. Q_언제부터 숲해설가를 시작하셨나요? A. 숲해설가를 시작한지는 8년 됐어요. 그전에는 주부로 살았습니다. 아이들 체험학습을 쫓아 다니다 보니 직접 교육해야겠단 욕심이 들어 시작하게 됐습니다. Q_직접 숲해설가가 되어 교육해 보니 어떤가요? A. 숲이 주는 이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