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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임산물은? 달 밝은 가을밤이라는 뜻의 추석. 1년 동안 수확한 곡식과 과일 등을 차려놓고 조상들에게 한 해를 잘 보낸 것에 대해 감사드리는 차례를 지냅니다.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에는 하나하나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좌포우혜, 홍동백서, 조율이시 등을 따져가며 차례상을 차려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추석을 맞아 명절 차례상 차리는 법과 함께 차례상에 오르는 임산물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례는 조상을 숭배하기 위한 의례의 한 종류인 약식 제사입니다. 보통 제사와는 달리 아침에 지내기 때문에 촛불을 켜지 않고, 술은 한 번만 올립니다. 지역마다 차례 방법이나 음식을 놓는 방식은 조금씩 다릅니다만 기본적인 원칙은 있습니다. 돌아가신 분과 살아있는 사람의 좌우를 바꿔 놓고 균형을 잡는 데 있습니다... 더보기
'조율이시', '홍동백서'보다 중요한 설 명절 차례상 차리기 차례(茶禮)는 매월 음력 초하루, 보름, 명절, 그리고 조상님 생일날 등 낮에 지내는 간략한 제사를 말합니다. 차례는 다른 말로 다례(茶禮)라고도 하는데, 지금은 차례상에 술을 올리지만 예전에는 차를 올렸다 하여 다례 혹은 차례라고 불렀죠. 때문에 명절에 지내는 차례는 기일에 모시는 기제사(忌祭祀)와는 조금 다른 점이 있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차리는 차례상이지만 항상 어렵고 고민되는 일은 마찬가지죠. 하지만 한국임업진흥원 ‘숲드림’이 알려드리는 차례상 차리기 방법을 알아두신다면 올바른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차례상에 오르는 제수에는 크게 신위 별로 준비해야 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집안에 따라 조상을 한 분만 모실 수도 있지만, 두 분 이상을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