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기간, 밤•버섯•도토리 등 임산물 불법채취 시 벌금 2천만 원! 매년 음력 8월 초하루를 전후해 후손들은 조상의 묘소를 찾기 시작합니다. 객지로 떠난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조상님의 묘지를 돌본다는 것은 과거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아름다운 풍습인데요. 산림청에서는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위해 조상의 묘소를 찾는 지역주민과 귀향한 성묘객의 편의를 위한 방안으로 임도를 개방했습니다. 임도는 목재 운반이나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등 산림경영을 위해 만들어진 도로를 뜻하는데요. 평소에는 폭이 좁고 경사가 급하며 커브 구간이 많아 사고 위험이 커서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곳이지만, 9월 말까지는 임도(林道) 15개 노선, 570㎞을 개방하여 좀 더 편하게 산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임도관리원들은 길을 보수하고, 임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