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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이빨 닮은 마가목, 중풍·기관지·관절염에 특효! 설악산 백담사 아래에 있어 백담마을이라고 불리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는 가을에 축제가 열립니다. 그 주인공은 마가목이라는 나무인데요. 이른 봄철 눈이 틀 때의 모습이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솟아오른다고 해서 한자로 마아목(馬芽木)으로 쓰기도 하는 마가목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사람에게 유용한 나무입니다. 9월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가을에 탐스러운 열매와 아름다운 단풍으로 사랑 받는 마가목은 어떤 나무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마가목은 장미과 마가목속에 해당하는 갈잎작은키나무입니다. 전세계에 약 100여 종류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4종류와 변종이 깊은 산에서 군락을 지어서 자라고 있습니다. 추위를 잘 견디기 때문에 고산지대 바위 난간이나 척박한 곳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데요. 봄과 초.. 더보기
무서운 질병 '패혈증'을 막는 건강 식습관은? ‘패혈증’,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질병이죠? 이름조차 생소한 이 질병이 최근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손 쓸 틈도 없이 생명을 앗아가기 때문입니다. 패혈증은 각종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피를 통해 전신으로 퍼지는 질병인데 감기 증상과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또 감염된 염증이 혈관을 타고 흐르다 장기에 들어가면 심각한 위험을 초래합니다. 전세계적으로 2,000만~3,000만 명이 매년 패혈증에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은 매일 1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매년 3만5,000~4만 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죠. 최근 패혈증 환자가 늘어난 원인은 인구의 고령화, 고위험 처치와 치료의 사용 증가, 약물 내성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