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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종류별 탕제 달이는 방법 약을 달이는 것은 정성이라는 말이 있죠. 얼마나 마음을 다해 달였느냐에 따라서 약의 깊이가 달라진다는 의미일 텐데요, 생활 속 건강을 위해 약초 탕제방법을 숲드림이 알려드릴게요. ^^ 생잎을 가진 약초나 말린 약초를 약으로 먹기 위해 물과 함께 달이는 것을 보통 ‘탕제(湯劑)’ 또는 ‘탕약(湯藥)’이라 부릅니다. 탕제는 약재를 물에 끓여 약재의 찌꺼기는 버리고 약재에서 우린 약물을 먹는 것인데요, 약초의 효능 외에도 물로 병을 씻어 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초를 달이기 위해서는 우선 달일 약재를 얇게 썰어 약탕기에 넣어야 합니다. 이때 약탕기가 없다면 유리내열냄비로 달여도 되며, 끓일 때는 약탕기 또는 내열유리냄비 안에 약재를 넣고 그 위에 3~5cm 정도 물이 올라올 정도로 양을 맞춰주는 것이.. 더보기
산약초의 변신? 산약초 활용법과 건조법! 산약초가 한약으로만 이용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 잎, 가지 등을 우려 차로 마시고, 술에 담가 약주로 만들거나 요리의 감칠맛을 내고 상처 난 곳에 바르는 등 산약초의 변신은 무한합니다. 1. 한약 한약은 한의학에서 질병이나 상처를 치료하는 약을 뜻하는 말로, 약초를 말려서 주로 사용합니다. 달여서 마시는 탕제를 비롯해 가루약, 알약, 바르는 약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2. 한방차 또는 약주 집에서 산약초를 활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으로 마른 약초를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오랫동안 술에 담가 약초주로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초차는 보리차처럼 조금 연하게 우려서 마시는 게 좋고요, 약초주는 35도의 술에 약초 1, 술 3 정도의 비율로 담가서 먹으면 적당합니다. 이때 약초가 .. 더보기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본격적으로 산나물과 약초를 채취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요. ^^ 이 시기가 되면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와 구별하지 못해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요. 매년 반복되는 독초 섭취로 인한 식중독 피해 사례,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독초 식중독 피해는 산나물이나 약초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싹이 막 돋아나고 꽃이 피기 전에는 산나물이나 약초를 독초와 구별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이맘때 산나물을 채취하는 분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숲드림이 산나물의 종류와 이와 유사한 독초를 구별하는 방법을 사진을 통해 알려드릴게요. 산나물과 유사하게 생긴 '털머위', '삿갓나물', '동의나물', '여로', '박새', '꿩의 다리' 등 독초를 먹는 일이 없도록.. 더보기
한의약박물관에서 만나는 약초이야기 요즘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환절기에는 갑자기 변하는 날씨에 건강을 잃기 쉬운데요, 이럴 때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생활 속에서 건강을 챙기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자칫 소홀하게 관리할 경우 환절기 날씨에 건강을 잃고 고생할 수 있어요. 숲토리는 가을맞이 나들이로 한의약박물관을 찾아가 보았는데요, 과거에는 어떻게 약초를 캐고 약으로 복용했는지, 생활 속에서 건강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약초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그럼, 숲드림 요정 숲토리와 함께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으로의 여행 떠나 보실까요?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2006년에 개관한 곳으로, 지난 2011년에는 서울시 문화시설 평가 최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될 만큼 자료 전시와 문화 공간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