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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에 알아두어야 할 봄산행 안전수칙 추운 겨울, 잠시 산행에 소홀하셨나요? 드디어 봄이 오고 산행에 나설 때가 되었습니다! 황량한 산에 연둣빛 새순이 돋아나고, 알록달록 봄꽃이 얼굴을 내밀어 봄산행을 재촉하는데요. 봄산행도 좋지만, 지금은 해빙기라는 사실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해빙기는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이 녹아 풀리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지반이 약해져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답니다. 해빙기 봄산행,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의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포근해진 날씨로 얼음이 녹는 3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햇살은 한껏 따뜻해졌지만, 일교차가 크다보니 얼음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는데요. 양지와 음지는 그 차이가 더 심합니다. 잔설이 남아 있기도 하고, 날씨도 불안정하죠. 봄이 되었어도 해가 짧으니 너무 여유를 부려서는 안되고요. 봄산행 떠.. 더보기
겨울산행 시 안전을 위한 준비물 올해가 벌써 12월 중턱을 지나 연말을 향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전국적으로 함박눈이 내리기도 했는데요. 눈이 온 뒤에는 유독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새하얀 설경이 펼쳐지는 곳곳의 산입니다. 덕유산, 태백산, 지리산, 소백산, 설악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 명산들인데요. 아름다운 눈꽃과 하얗게 펼쳐진 설원이 겨울산의 묘미라면, 미끄러움, 조난, 동상 등 갖가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하는 것이 겨울 산행의 필수 수칙입니다. 설경이 아름다운 산들은 대부분 온도가 낮고 바람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복장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으면 저체온증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저체온증은 오한, 어지럼증을 일으키다가 심하면 사지마비, 호흡중단, 심장마비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겨울산행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