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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아까시나무 무엇이 맞는 이름일까? 과수원길이라는 동요와 껌 이름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가 있습니다. 5월이면 달콤한 향을 내뿜으며 꿀을 연상시키기도 하죠. 누구는 이 나무를 두고 아카시아라고 하고, 다른 누구는 아까시나무라고 합니다. 아카시아, 아까시나무 무엇이 맞는 이름인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아카시아, 아까시나무 어느 게 맞는 말일까? 무엇이 맞는지 알아보기에 앞서 아까시나무란 이름조차 생소한 분도 계실 겁니다. 그만큼 우리에겐 아카시아란 말이 익숙한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카시아가 아니라 아까시나무라고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실제로 아카시아는 잎이 지지 않는 상록수입니다. 아까시나무가 낙엽교목인 것을 보면, 전혀 엉뚱한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던 것이죠.^^ 아카시아 나무는 오스트레일리아를 중심으로 열대, 온대 지역에서 자란다.. 더보기
대표적인 밀원식물 아까시나무 여러분, 밀원식물이라고 들어 보셨어요? 밀원식물은 꿀벌이 꽃 꿀을 찾아 날아드는 식물을 말해요. 시중에 판매하는 벌꿀의 원천이라 보시면 되는데요, 나라마다 밀원식물은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유채, 메밀, 소나무, 아까시나무가 대표적이에요. ^^ 그 중 아까시나무는 국내 양봉농가에 연 1천억 원 이상의 수입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밀원식물이에요. 우리가 흔히 아카시아나무라고 잘못 알고 있는 나무이기도 하죠. 산에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 아까시나무! 얼마 전 산에서 산책을 하던 숲드림은 멀리서 진한 꿀 향기를 맡았는데요, 향기가 나는 곳으로 걷다보니 햇빛이 잘 드는 길목에서 아까시나무를 만날 수 있었어요. ^^ 진한 꽃 향기는 한번 맡으면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달콤하고 향기로운데요. 어렇게 진한 향기를 .. 더보기
뉴질랜드 마누카 꿀보다 좋은 효능을 가진 헛개나무 꿀!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헛개나무. 숙취해소, 피로회복 등 건강음료로 인기를 끌며 임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헛개나무가 벌꿀 생산량도 많아 밀원식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직접 연구개발한 기능성 특용수종 헛개나무 '풍성 1∼3호'에서 생산되는 벌꿀이 항산화활성 및 미백, 요산생성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세계적인 약용꿀 마누카꿀보다 훨씬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데요. 1996년부터 2010년까지 헛개나무 품종육성 연구를 진행해서 개발한 품종 ‘풍성’이 드디어 가시적인 결실을 얻게 되었습니다. 풍성 1~3호는 개화량과 화밀분비량이 많고 과병(열매자루) 생산량이 일반 헛개나무보다 3배 이상 많다고 .. 더보기
아카시아? 아까시나무에 대한 오해와 진실!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네~” 박화목 작사, 김공선 작곡의 동요, 과수원길! 학창시절 꼭 한번은 불러보았던 노래입니다. 동요로 작곡된 것이지만 합창곡으로도 편곡되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널리 사랑 받고 있죠. 5, 6월이면 이 노래가 더욱 생각나는데요. 산과 들에 하얗게 핀 아카시아 꽃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이 노래에 결정적인 오류가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동구 밖에 활짝 핀 꽃은 아카시아 꽃이 아니라 아까시 꽃이라고 불러야 맞습니다. 우리가 아카시아로 알고 있는 아까시 나무는 콩과의 낙엽교목이고, 진짜 아카시아는 열대와 온대지역에 분포하는 상록수이죠. 아까시나무 이름을 잘못 알고 있듯, 아까시나무에 대해 오해를 품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