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나무서 자라는 차가버섯! 암, 당뇨에 좋다던데? 오래 전부터 암환자들에게 약으로 쓰이던 차가버섯. 최근에는 당뇨, 고혈압, 성인병 등의 질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러시아에서 민간요법 치료제로 사용되다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솔제니친’의 ‘암병동’이라는 소설을 통하여 세상에 널리 소개된 버섯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불리며 위궤양, 위암 등 소화기관 관련 병의 치료에 주로 활용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항암제, 당뇨병 등의 특효약으로 소개되고 있죠. 그렇다면 면역증강 및 항암효과에 뛰어난 차가버섯은 어떤 환경에서 자랐기에 이처럼 신비한 효능을 갖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차가버섯의 효능과 재배 환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가버섯은 죽은 나무에서 자라는 일반 식용버섯.. 더보기
이승기 '숲' 뮤비 속 자작나무 숲 알고 보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자연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같은 장소여도, 어떤 계절이냐에 따라 전혀 다른 광경을 우리에게 보여 주죠. 자연은 계절마다 옷을 갈아 입으며 고유한 정취를 느끼게 해 주는데, 우린 이러한 정취를 느끼려 계절별 여행지를 찾아 떠나곤 하죠. 지금같이 추운 겨울이면 하얀 설원을 즐기려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이 수북이 쌓인 하얀 설원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인데요. 오늘은 겨울 여행지로 최적의 장소이며, 요즘 대세인 ‘힐링’에 최적인 장소를 하나 소개해드릴까 해요. 서울에서 버스로 약 3시간 거리, 인제읍 남면 원대리 원대봉(684m) 자락에 있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시베리아를 무대로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원대리 자작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