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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체험, 심리안정•우울증•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습니다. 바야흐로 가을이네요. 맑은 가을 하늘을 보면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고개를 듭니다. 지난 여름에 휴가를 갔다 왔건만 정작 휴가지에서는 너무 덥고 사람이 많아 제대로 쉬지 못했다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그런 분들이 짧게 다녀오시면 좋을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숲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귓가에 살짝살짝 스치는 바람과 그 감촉이 좋은 곳, 숲에는 음이온, 피톤치드, 맑은 공기가 있어 단순한 휴양을 넘어 인간의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병원이 공동으로 산림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심리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오늘은 연구소와 병원의 연구결과와 숲과 건강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전남.. 더보기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학습 숲유치원, 그 현장은?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5월 23일, 북한산 산기슭에서 어린아이들의 조잘대는 웃음 소리가 들려옵니다. 한적한 숲 속의 정적을 깨우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는 어디서 들려 오는 것일까요? 정체 모를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 발길을 옮겨보니,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띠운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북한산 인근 어린이집 원생 21명이 유아숲체험원(이하 숲유치원)을 찾은 것이더라고요. 북한산에서 운영되는 숲유치원은 산림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올해 11개의 유아교육시설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숲유치원을 찾은 새싹어린이집은 2주에 한번 이곳을 찾는다고 하는군요. 매년 새롭게 숲유치원 대상 교육기관을 모집하는데, 경쟁이 치열해 지난해 탈락했다 올해 선정돼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인기가.. 더보기
어린이날, 뽀로로보다 좋은 창의력놀이 '나무공작' 전국의 아이들이 기다려온 날! 5월 5일 어린이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하게 여기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어린이날을 맞아 장난감, 인형 등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부모들이 많을 겁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 어떤 선물을 생각하고 있나요? 내 아이에게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세상 어느 부모나 매한가지입니다. 하지만 최근 언론에 실리는 내용을 보면 마냥 믿고 선물을 사주기가 편치 않습니다. 며칠 전, 인체에 해로운 성분인 프탈레이트 및 납 성분이 함유된 가짜 캐릭터 인형을 중국에서 수입, 유통한 일당을 검거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들은 2009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뽀로로, 마시마로, 보노보노 등 가짜 인형을 중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유통.. 더보기
'힐링'과 '웰빙' 열풍에 떠오르는 산림일자리는? 식목일을 맞아 다들 내 나무 한 그루씩 심으셨나요? 여러분이 심은 소중한 나무들은 곧 울창한 숲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렇게 조성된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해마다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를 막아주고, 휴식의 공간을 제공해주며 경제활동의 기회도 마련해주는데요. 이전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숲의 경제적인 혜택은 물질적인 부분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하지만 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산림이용 패러다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1973년, 정부가 제 1차 치산녹화계획을 시작한 이후 4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파괴된 산림엔 100억 그루의 나무가 새로 심어졌고, 조성된 산림은 단순히 물질적인 혜택이나 등산 인구만을 위한 공간에서 교육, 휴양, 치유, 일자리,.. 더보기
숲학교, 숲태교 등 숲 문화 연구에 힘 쏟는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푸르른 생명으로 가득한 숲! 숲은 인간과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고마운 친구입니다. 숲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목재와 맛있는 산나물, 열매 등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숲이 주는 것은 이런 직접적인 측면 외에도 간접적인 혜택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다양한 부분에서 숲과 함께 하려고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며 숲유치원, 숲치유 등 최근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산림이 주는 혜택을 연구·개발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입니다. 어떠한 일을 하는 곳인지,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유영초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Q_안녕하세요.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산림문화.. 더보기
행복한 7살, 숲유치원을 만나다! 일곱 살 나이에도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하는 아이들. 유치원, 학원 등 온종일 공부에 매진하는 요즘 아이들이 마음 놓고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듭니다.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이 공부에만 모든 시간을 쏟고 있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이런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며 학습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이러한 물음에 답해 줄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숲유치원'입니다. 숲유치원은 숲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유치원입니다. 프로그램과 선생님이 없는 것이 특징이지요. 2월 20일, MBC 스페셜에서는 숲유치원을 소개하는 ‘일곱 살의 숲’을 방송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숲유치원을 자세하게 다뤘는데요. 인천 청량산의 숲유치원을 통해 숲 속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 숲유치원의 장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더보기
창의력·두뇌발달 쑥쑥! 숲에서 노는 오감교육 '숲유치원'! 이제 곧 있으면 입학식입니다. 이맘때면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공통적인 고민 하나, 바로 교육문제입니다. 더욱이 이제 갓 유치원에 들어가는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교육문제에 대한 고민은 더 크죠. 자녀들의 교육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곳이 있습니다! 바로 최근 학습놀이터로 아이들 교육에 크게 주목 받고 숲유치원인데요. 숲유치원은 오감을 사용해 자연에서 스스로 공부하게끔 유도하는 곳’입니다. 숲에서 나오는 좋은 기운을 받으며 뛰놀다 보면 창의력은 물론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교사가 없는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공부하도록 해 건강한 학습습관을 갖게 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교육해야 하는 부모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줄 교육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창의력과 두뇌발달에 도움되는 오감교육법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