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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성장하는 기업, 숲에인㈜ 우리 주변에 숲이 없다는 것을 상상해 본 적 있나요? 숲에인㈜의 황경선 대표는 이런 가정을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해요. 그만큼 우리 곁에 항상 숲이 존재한다는 뜻일 텐데요. 충북 영동에 위치한 ㈜숲에인은 ‘숲 속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이들이 하는 일은 세상을 숲으로 디자인하는 것이에요. 숲 가꾸기 및 조림사업, 사방사업, 임도사업을 등을 통해 숲을 보전하고 조성하는 것이 주업무라고 하는데요. 예비사회적기업 ㈜숲에인의 이야기를 더 들어볼까요? 산촌을 아름답고 활기차게 만드는 기업 그저 나무가 모여 있는 곳이 숲일까요? 숲은 나무만 자라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생태계가 서로 어우러진 곳이에요. 이처럼 숲에인㈜은 ‘우리 같이 푸르게’를 목표로 숲과 사람이 어울려 사는 숲을 .. 더보기
숲이 힐링의 공간인 이유! 자연재해 방지, 생물의 보금자리, 휴식처 제공 등 숲의 장점은 열 손가락으로 꼽아도 모자랄 정도로 참 많습니다. 이런 숲을 두고 사람들은 힐링의 공간이라고도 말하는데요. 실제로 숲에 있으면 상쾌한 기분이 들고 스트레스가 확~ 사라지는 것 만 같습니다. 이런 기분, 그냥 느낌적인 느낌일까요?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촌 환경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숲 소리를 들으면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힐링의 공간, 숲에 대해 알아볼까요? 산촌마을에서 스트레스가 줄어요! 건강의 적,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불균형을 초래해 자율신경실조증이나 심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됩니다. 만성적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릴 경우, 내분비와 면역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등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데요. 산림청과 .. 더보기
[인포그래픽] 2015년 남한과 북한의 숲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분단된지 올해로 70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사이 남한과 북한의 인구는 2배, 1인당 국민소득은 46배 차이가 벌어질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남한과 북한의 숲은 얼마나 변했을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국내 위성인 천리안 해양관측위성 분석을 통해 남한과 북한의 숲의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자료를 공개했었는데요. ▶천리안 위성 자료 보기 이를 바탕으로 남한과 북한의 숲 변화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했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2015년 남북한의 숲] [인포] 남북산림 협력사업, 녹색통일의 시작! 더보기
우리나라 숲의 현주소,'국가산림자원조사'로 알아낸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약 64%가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 이러한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관리하기 위하여 매년 '국가산림자원조사(National Forest Inventory)'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국가산림자원조사를 통해 풀, 나무, 흙을 포함한 숲의 환경을 조사하여 숲의 현황을 알아냅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외국에서도 오랫동안 조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70년대부터 계속 수행하고 있어요. 국가산림자원조사는 현장조사를 통하여 숲의 현재를 과학적으로 조사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산림정책을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조사 결과는 국제적으로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기구에 제출하는 통계자료로 활용되고 있어요. ^^.. 더보기
전통적인 마을숲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은? ‘마을숲’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마을숲은 옛날부터 마을을 구성하는 중요한 경관이자 다양한 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장소로 마을공동체의 쉼터 역할을 했습니다. 자연재해를 막으며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기도 했죠. 오늘날 도심의 녹색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도시숲 조성이 늘어나면서, 옛날부터 있어왔던 마을숲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숲드림은 옛날부터 우리의 삶과 함께했던 마을숲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살짝궁~ 살펴볼까 합니다. ^^ 우리나라의 전통마을들은 대부분 산에 둘러싸인 곳에 자리해 있습니다. 수해나 돌림병 등으로 마을을 지키고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조성되기도 했죠. 현재 전통적인 마을숲에는 대부분 나이가 많은 나무(노거수)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자생하.. 더보기
숲해설가는 어떤 활동들을 할까? 숲을 거닐고 있는데 나무들의 이름과 생태가 궁금했던 경험, 다들 한번쯤 하셨을 거예요. 나무의 생태와 이름에 얽힌 이야기, 숲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 등 그냥 무심코 걷기만 하면 알 수 없는 내용들에 대한 호기심! 이러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산림교육전문가들이 최근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산림교육전문가에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체험지도사 등이 있어요. 그 중에서 숲해설가는 산림과 숲에 관한 문화·휴양·교육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숲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어요. ^^ 숲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숲의 형태, 숲의 구성과 그 구성체들과의 관계 등 자연적인 요소와 인간의 삶과 관련된 역사문화적인 요소를 소개하는 사람을 ‘숲해설가’라고 부릅니다. 숲을 방문한.. 더보기
숲길 걷기의 효과와 걷기 좋은 길 소개 건강을 위해 걷기가 중요하다는 건 강조하지 않아도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걷기는 건강한 삶에 꼭 필요한 운동인데요, 특히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에서의 걷기는 운동이 되면서 동시에 정신까지 맑게 만들어 몸과 마음의 힐링을 돕습니다. 걷기란 우리 인간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운동이면서 몸의 기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걷기를 적절하게 하지 못하면 몸의 기능이 떨어져 각종 질병이 늘어나지만 잘만 걷는다면 건강유지에 이보다 더 쉽고 좋은 방법은 없죠! ^^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서울시민 6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북한산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를 분석해 봤다고 해요. 그 결과 체중, 허리둘레, 혈당 등 성인병 예방과 관련된 지표들의 수치가 걷기만으로 개선되었음을 확.. 더보기
이끼, 숲에서 만나는 초록융단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잘 자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숲 속의 계곡 바위, 나무줄기, 나무의 그루터기 등에서 주로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그늘진 곳에 군락을 이룬 모습을 보면 거대한 초록융단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식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끼'입니다. ^^ 이슬이 나무에 스며들고, 이끼들은 나무 표면의 갈라진 틈에서 나무에 스며있는 물기를 먹으며 번식을 해요. 나무 표면에 녹아 나오는 양분으로 초록융단의 영역을 더 넓혀나가죠. 물과 육지의 중간단계 식물이라는 이끼는 숲의 지나온 시간의 흔적을 보여주기도 하며, 숲이 유지될 수 있도록 그만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숲에서 이 초록융단이 하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 이끼는 숲의 생태계가 유지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생명체에요. 일반적인 식물처럼 .. 더보기
아이들이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장’ 캠핑 같은 야외활동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답답한 건물을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자연에서 놀이를 즐기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해외 숲체험장 모습(캐나다)] (사진 : 서울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숲유치원’, ‘숲체험장’도 점점 늘어나고 있죠. 특히 ‘유아숲체험장’은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계절 변화를 몸소 체험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련된 도심 속 열린 체험공간이에요. 이미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선진국에선 1950년대부터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어요. [해외 숲체험장 모습(독일)] (사진 : 서울시) 우리나라도 최근 도심에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더보기
숲에서 즐기는 1박 2일, 캠핑이 가능한 휴양림은? 날씨가 부쩍 더워졌습니다. 올 여름은 유례없는 전력난이 예상돼 유난히 더운 여름을 나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날씨가 더워지면 피로감과 무기력, 두통, 식욕부진과 소화 장애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차원에서 올바른 더위 대처법이 필요합니다.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맑은 공기와 물이 있는 숲에서 한여름 밤을 보내는 것만큼 더위를 피하기 좋은 방법이 없을 것 같은데요. 숲에 있다는 것만으로 기분이 상쾌해지는 여름, 숲으로 캠핑을 떠나 보세요. 도시민의 휴식공간인 자연휴양림은 통나무로 만든 숲 속의 집과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고 있어 여름 더위를 피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휴양지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쉬기 좋고, 경제.. 더보기
개막 D-1! 미리 보는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2008년 첫 개최! 해마다 30만명이상이 방문! 대한민국 산림의 모든 것이 총망라된 우리나라 산림 분야의 최대 축제! 산림박람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숲이 지닌 현재와 미래가치, 그리고 숲 체험을 통한 녹색 한국건설을 위해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제6회째인 올해 행사에선 어떠한 일들이 있을까요? 개막 하루 전, 산림박람회에 대해 알아보기!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93일동안 대전에서 열린 국제박람회로, 공식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앞세워 자기부상열차, 태양열자동차 등 당시에는 보기 힘들었던 첨단기술 소개와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되었던 대전엑스포!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그 현장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를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바로 ‘2013 대.. 더보기
무궁무진한 미래자원 산림을 배우는 충북대 산림학과는?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이 4만불 이상인 나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1인당국민소득 4만불 이상인 나라들은 독일, 프랑스, 핀란드,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선진국들인데요. 이들은 모두 임업강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산림이 갖는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죠. 최근 인천에 유치가 확정된 녹색기후기금(GCF)과 탄소배출거래권 등은 친환경 녹색성장사업은 앞으로의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화두입니다. 숲은 미래의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온 숲! 이제는 우리가 발전시키며 가꾸어 나가야 할 텐데요. 미래의 숲을 위해 공부하는 젊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로 산림학과 학생들이죠. 올해로 학과 개설 60년을 맞은 충북대학교의 산림학과를 찾아.. 더보기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숲에서 하는 체험학습은? 높다란 고층빌딩이 잠식한 거리, 하루가 멀다 하고 빽빽하게 도로를 가득 메운 차 등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만한 공간은 점차 협소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학교폭력, 묻지마 살인 등 흉흉한 사회문제가 자주 발생하며, 밖에 나간 아이들 걱정에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 게 부모 마음입니다. 한창 뛰놀아야 할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집이나 학교, 학원 등에서 보내게 하는 것 또한 마음이 편치 않은데요. 마땅한 대책이 없다고 포기하고 계신가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만한 장소!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바로 숲이죠. 숲은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의 장이자, 놀이터입니다. 숲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아이들의 놀잇감이자 선생님입니다. 얼마 전, ‘숲드림’은 ‘어린이날 가족나들이 떠나기에 좋은 .. 더보기
숲 속 베이비붐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가 이룬 빠른 경세성장을 ‘한강의 기적’이라 일컫습니다. 이러한 일을 가능케 했던 산업화 시대의 역군을 우린 베이비붐세대라 부르죠. 지난 며칠간 언론에서 화제가 됐던 내용 중 하나가 ‘정년연장’입니다. 1955년부터 1963년까지 태어난 베이비붐세대의 본격적인 집단 은퇴가 이뤄질 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정년연장이 논의되고 있는데요. 베이비붐세대! 우리에게서만 나타난 현상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숲에서도 이러한 현상을 찾아볼 수 있죠. 숲에서 베이비붐 현상을 찾아보기에 앞서, ‘베이비붐’에 대해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베이비붐’이란 아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어떤 시기의 공통된 사회적 경향을 일컬으며, 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쟁이 끝나고.. 더보기
4월 22일 지구의 날! 숲을 가꿔 지구를 지켜주세요 4월 18일부터 4월 24일은 ‘기후변화주간’입니다. 정부는 ‘함께해서 행복한 녹색생활 내가 먼저!’라는 주제로 제 5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진행하며 전국 각지에서 기후변화 관련행사를 마련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전국민이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얼마나 인식하고 있나요? 기후변화주간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됩니다. 지구의 날? 다소 생소한 기념일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산타바바라 해변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제정되었습니다. 첫 기념행사는 1970년 4월 22일 미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과 하버드대 재학생 데니스헤이즈를 중심으로 열렸죠. 이후 전인류에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동참을.. 더보기
'힐링'과 '웰빙' 열풍에 떠오르는 산림일자리는? 식목일을 맞아 다들 내 나무 한 그루씩 심으셨나요? 여러분이 심은 소중한 나무들은 곧 울창한 숲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렇게 조성된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해마다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를 막아주고, 휴식의 공간을 제공해주며 경제활동의 기회도 마련해주는데요. 이전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숲의 경제적인 혜택은 물질적인 부분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하지만 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산림이용 패러다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1973년, 정부가 제 1차 치산녹화계획을 시작한 이후 4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파괴된 산림엔 100억 그루의 나무가 새로 심어졌고, 조성된 산림은 단순히 물질적인 혜택이나 등산 인구만을 위한 공간에서 교육, 휴양, 치유, 일자리,.. 더보기
포항 도심 산불 현장, 직접 가보니… 전 국민의 안타까움을 샀던 포항 산불. 이번 포항 산불이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 왔던 이유 중 하나는 헐벗었던 황무지를 꾸준한 산림녹화정책과 온 국민이 굳은 의지로 세계가 인정하는 녹화 성공사례로 평가 받도록 한 사방사업의 중심지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착잡한 마음을 안고 찾아간 산불 현장은 아직도 매캐한 냄새가 채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검게 변해버린 산과 나무들의 모습들은 속이 까맣게 타버린 이 곳 주민들의 심정을 대변해 주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지난 9일 포항 도심에 위치한 용흥동 주택가 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과 함께 약4km가 떨어진 학산동의 포항고등학교 인근 산까지 빠르게 번져나갔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번 도심지역 산불로 인해 산림청은 39대의 산불 진화 헬기와 7.. 더보기
생강, 산수유꽃과 착각하기 쉬운 나무는? 천연조미료 생강! 정말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사람들은 생강차를 마시고, 여러 음식에서 잡내를 없애고 맛을 내는 친환경 조미료로 사랑 받고 있죠. 하지만 강한 맛과 향 때문에 생강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선 중기의 유학자이자 정치가이며, 우리에겐 신사임당의 아들로 유명한 이율곡 선생은 ‘화합할 줄 알며 자기 색을 잃지 않는 생강이 되어라’란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결코 섞일 수 없을 것 같은 맛과 향을 가진 생강은 다른 음식과 만나면 새로운 맛과 향을 만들어내죠. 여러분은 생강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혹시 생강나무라고 들어보셨나요? 생강은 외떡잎식물 생강목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가 식용하는 곳은 뿌리이며, 주로 음식의 양념.. 더보기
가족, 연인과 함께 떠나는 봄나들이 장소! 광릉수목원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 떠나기에 아주 좋은 계절, 봄입니다. 산책하기 딱 좋은 요즘! 어디로 떠나야 할 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숲드림’의 제안! 아름드리 나무로 이루어진 숲과 천연림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광릉수목원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민휴양과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끌며, 1987년 개관 이래 매년 20~30%씩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국립광릉수목원’! 경기도 포천으로 숲드림이 간다~ 광릉수목원이 자리한 광릉숲은 조선시대의 국왕 세조와 왕비 정희왕후 윤씨가 잠들어있는 광릉의 부속림으로 설정돼 엄격하게 관리되어온 곳입니다. 무려 500년이 넘는 시간의 생태계가 아주 잘 보존되어 있는데요. 지난 2010년에는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 더보기
[산불조심기간]봄철 산불 예방 요령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83건의 산불이 발생해 137ha를 태웠습니다. 지난 주말 사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28건이 발생해 축구장 170개 크기 122ha를 태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주택 70여 가구가 불에 탔고, 인명피해도 발생했는데요. 요즘 같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불 예방= 산불 피해를 줄이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예방입니다. 산불 발생원인을 살펴보니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이었는데요.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논밭두렁을 소각할 때는 행정관청에 신고한 후 화재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한 뒤 하는 게 좋습니다. 등산 때는 성냥, 라이터 등 가연성 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