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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을 생산하는 '강원참숯'의 최홍원 대표를 만나다 우리 조상들은 오랜 옛날부터 숯을 일상에서 많이 사용했는데요, 현대에 이르러 숯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면서 조상의 지혜가 새삼 놀랍게 느껴집니다. ^^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포동리에는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가마의 불꽃을 꺼뜨린 적 없이 전통 방식으로 숯을 생산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숲드림이 찾아가 봤어요. 바로 ‘강원참숯’인데요, 영하의 날씨에도 가마에서 피어오르는 흰 연기와 눈 쌓인 참나무 장작더미가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원참숯’에는 전통식 가마가 37개, 가동되고 있는 가마만 대략 20여개 정도로 그 규모가 대단히 큽니다. 숲드림이 찾아간 날이 마침 숯을 꺼내는 날이어서 흩날리는 눈발 사이로 작업이 이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시뻘겋다 못해 붉은 감색을 띄는 가마 속에.. 더보기
한국임업진흥원이 첫눈 내린 강원도 횡성을 찾은 이유는? 임입인의 소득증대와 임산업의 고부가기치 창출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 매 달 전국 각지를 돌며 임산물재배기술을 전수해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임업 트렌드를 전해 주고 있기도 하죠. 임업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무려 지구 한 바퀴 반에 해당하는 거리를 뛰었습니다. 지금도 임업인들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데 이번에는 강원도 횡성을 찾았습니다. 첫눈이 내린 뒤 아직 녹지 않은 강원도 횡성을 찾은 이유는 참숯 공장 경영주들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 이동섭 원장님과 품질인증팀이 함께 찾아 숯 공장을 둘러보고 내년 5월부터 새로 시행될 품질 표시제 및 품질인증에 관한 규정을 알려주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참숯공장 경영주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