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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나무로 미래의 희망을 심다! 여러분,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나무 한 그루로 미래의 희망 심기에 동참하셨나요? ^^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4월 4일(금)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와 공동 주관으로 서울숲에 2,220주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나무 심기는 서울숲 내 생태 숲 구간에서 진행되었는데요, 키가 작은 나무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한국임업진흥원은 나무 심기에 앞서 대상지를 답사하고 환경에 적합한 나무로 국수나무(2,000주)와 소나무(220주)를 최종선택하여 식재하였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토양조사와 토양 및 식물체 분석, 목재제품 품질인증 등을 실시하는 임업서비스기관으로서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 나무 심기 행사에는 한국임업진흥원과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 더보기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숲에서 하는 체험학습은? 높다란 고층빌딩이 잠식한 거리, 하루가 멀다 하고 빽빽하게 도로를 가득 메운 차 등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만한 공간은 점차 협소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학교폭력, 묻지마 살인 등 흉흉한 사회문제가 자주 발생하며, 밖에 나간 아이들 걱정에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 게 부모 마음입니다. 한창 뛰놀아야 할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집이나 학교, 학원 등에서 보내게 하는 것 또한 마음이 편치 않은데요. 마땅한 대책이 없다고 포기하고 계신가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만한 장소!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바로 숲이죠. 숲은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의 장이자, 놀이터입니다. 숲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아이들의 놀잇감이자 선생님입니다. 얼마 전, ‘숲드림’은 ‘어린이날 가족나들이 떠나기에 좋은 .. 더보기
어린이날 가족나들이 떠나기에 좋은 도시숲! 이번 주 일요일은 ‘제 91회 어린이날’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나들이 계획 세우셨나요?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 애호사상 및 건전육성을 위한 범국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어린이날! 전국의 어린이들이 기다렸던 그날이 돌아왔습니다. 1919년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님과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제정한 어린이날! 우리가 알고 있는 어린이날은 5월 5일인데요. 제정 당시에만 해도 어린이날은 5월 1일이었습니다. 이후 1927년에 5월 첫 일요일로 변경했다가, 1945년 광복 이후부터는 쭉 5월 5일로 정하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공휴일로 제정된 것은 1975년부터입니다. 5월 .. 더보기
도심 속 휴식처 도시숲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숲'은 글자 모양도 숲처럼 생겨서, 글자만 들여다보아도 숲 속에 온 것 같다. 숲은 산이나 강이나 바다보다도 훨씬 더 사람 쪽으로 가깝다. 숲은 마음의 일부라야 마땅하고, 뒷담 너머가 숲이라야 마땅하다. 위 글은 소설가 김훈의 에 실린 ‘가까운 숲이 신성하다’라는 글의 한 구절입니다. 내 집 뒷담 너머가 숲이면 좋겠지만, 적어도 내 마음의 일부가 숲이라면 조금은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겠지요. 이것이 도시에 숲이 생겨난 이유입니다. 다른 많은 공간들이 그러하듯, 도시도 결국 사람들이 모인 곳이죠.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숲이 사람들에게로 가까이 다가간 것입니다. ‘쉴 휴(休)’자는 사람이 나무에 기대어 있는 형상을 본뜬 글자이지요. 오늘은 이렇게 도심 속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는 도시숲에 대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