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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임업·산촌 6차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과 2차 산업의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을 말해요. 생산, 가공, 서비스업을 더해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인데요. 창조 임업, 숨은 소득사업을 찾기 위한 2016 임업·산촌 6차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시작됐답니다! 임업, 산촌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라도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어요. 임업과 산촌의 소득,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6차 산업 아이템이라면 무엇이든 좋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6차산업의 의미를 포함하는 사업화 방안 또는 창의적 상품개발안 ▲고소득 유통판매 마케팅 전략 및 상품 판로지원 방안 ▲산촌마을 및 산림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관광, 체험사업 등이 있어요. 대상 1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더보기
[특색 있는 산촌마을 ⑧] 경남 거창의 '월성마을' 국토의 남단에 위치한 달빛 고운 월성 산촌마을은 태초의 자연을 간직한 산간지형에 부락이 형성된 전형적인 산촌입니다. 주민들은 남덕유산 지류의 월성계곡 부근에 자연적으로 생성된 마을을 터전으로 살고 있습니다. 월성 산촌마을은 마을 뒤로 남덕유산이, 앞쪽에는 금원산이 치솟아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마을 앞 작은 폭포와 여울계곡 옆에는 키 큰 나무들로 우거진 월성 숲이 있어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 마을 방문객들에게 숲 속 휴식을 제공합니다. ^^ 또 잘 가꾸어진 돌담과 화단, 아름드리 정자나무 등 마을 안에는 작은 볼거리와 쉼터가 있어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줍니다. 고랭지에서 자란 더덕, 표고, 사과, 딸기 등 친환경 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월성 산촌마.. 더보기
[특색 있는 산촌마을⑦] 전남 화순의 ‘봉하마을’ 봉하마을은 전남 화순에서 30㎞ 거리에 있는 산촌입니다. 자동차로 약 40분정도가 소요되며, 마을 인근에 운주사와 수락산이 자리해 있어 멋진 풍광을 자랑합니다. 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은 인근의 운주사와 수락산의 마고선녀 폭포,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공원 등을 둘러보며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이곳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촌마을체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봉하마을의 주요 임산물은 감, 표고버섯 등이 있고요, 농산물로는 쌀, 고추, 옥수수, 콩 등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2003년에 농협이 주관하는 팜스테이 마을정비사업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이 처음 추진되었으며, 2004년에 마을 청년회 주도로 봉하리 마을가꾸기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산촌개발마을사업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 더보기
[특색 있는 산촌마을⑤] 강원도 강릉의 ‘대기리마을’ 강릉시 왕산면에 자리한 대기리마을은 사람이 가장 살기 좋다는 해발 700m에 있는 푸른 고원마을입니다. 선자령과 대관령을 거쳐 고루포기산, 닭목령, 삽당령 등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장엄한 능선이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대기리는 본래 강릉군 구정면 지역으로 큰 터가 있어 한터라 불리기도 했는데요, 마을이 워낙 넓어서 처음에는 3개리(평촌, 닭목, 한터)로 되어 있었지만 1960년대 화전민들이 고루포기산 중턱을 개간하여 고랭지 배추를 심는 안박덕 마을이 생겨 4개리가 포함된 마을이 되었습니다. 고루포기산 자락에는 60만평의 대규모 고랭지 배추밭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피덕령 정상에 위치한 이곳은 마치 떡메로 떡쌀을 칠 때 밑에 받치는 안반처럼 평평하게 생겨서 안반덕 또는 안반데기라 불립니다. 안반데.. 더보기
[특색 있는 산촌마을④] 경북 군위의 생태체험산촌 ‘석산리마을’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에는 ‘석산리 약바람마을(이하 석산리마을)’이 있습니다. 탑들, 석정, 유사골 3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진 마을로 과거에 광산개발이 진행됐던 수십 개의 동굴을 활용해 특색 있는 마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석산리마을은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군위댐 최상류 지역에 자리해 있어 경관이 뛰어납니다. 인근에는 삼국유사의 저술지인 인각사가 자리해 있으며, 일연공원, 군위장곡자연휴양림, 화산산성, 신비의 소나무, 아미산 등산로 등 풍부한 지역관광자원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마을 방문과 함께 인근 명소를 찾고 있습니다. 자연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 석산리마을의 주요 소득원은 표고, 대추, 호두, 장뇌삼, 야콘, 마, 산약초 등으로 임산물에 의존하고 있고요, 특히 과거에.. 더보기
[특색 있는 산촌마을③] 충북 제천의 한방특화마을, ‘명암리마을’ 충청도에는 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산약초 및 임산물로 알려진 도시가 하나 있어요. 바로 충북 제천인데요, 제천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저수지 ‘의림지’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한방특화도시로 더 알려지고 있는 곳이죠. ^^ 제천은 연평균 하루 일조시간이 7.2시간으로 다른 인근지역보다 훨씬 길고, 4계절이 유난히 뚜렷하여 약초재배 생산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제천에서 산양삼과 함께 백출, 두메부추, 잔대, 생강나무, 산작약, 천궁 등 600종 이상의 토종식물들이 자생하는 명암리마을은 약초 본고장 제천의 대표마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한방특화마을로 알려진 명암리는 제천 감악산 남쪽에 자리해 있습니다.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의 ‘.. 더보기
[특색 있는 산촌마을②] 경기도 가평의 ‘연인산마을’ 경기도 가평군에는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마을이 하나 있어요. 바로 연인산 등산로의 시작점이자 마을 앞으로 백두천이 흐르는 '연인산마을'이 그곳입니다. 연인산마을은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가평군 북면지역의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서울에서 2시간 남직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연인산, 명지산, 용추구곡, 백둔천 등 산과 계곡에 둘러싸여 산촌마을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죠. ^^ 연인산마을이 있는 가평군 백둔리는 예로부터 마을에 잣나무가 많아 ‘잣둔지’ 또는 ‘백둔’이라 불렸습니다. 그래서 연인산마을이라 알려지기 전에는 백둔리마을로 알려졌어요. 연인산마을은 마을 앞으로는 백둔천이 흐르고, 마을 뒤쪽으로는 명지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진 마을로, 오랜 옛날 화전을 일구던 '길수'와 '소정'의 애틋.. 더보기
[특색 있는 산촌마을①] 천문체험관이 있는 ‘하늘별 산촌마을’ 전라북도 남원 만행산 자락에는 처녀자리, 천칭자리 등의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산촌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하늘별 산촌마을이 그곳인데요, 지질체험, 탁본체험, 야생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교와 교육청에서 체험교육장으로 많이 찾고 있습니다. ^^ 천문체험관을 갖춘 하늘별 산촌마을은 산촌의 자연환경과 천문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특색 있는 마을로 학생들은 물론 가족단위 여행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숲드림과 함께 하늘별 산촌마을에는 어떤 특색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하늘별 산촌마을은 만행산 천황봉(해발 909m) 자락에 위치한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푸근한 인심이 넉넉한 곳입니다. 하늘별 산촌마을은 대상마을, 상신마을 2개의 자연 부락으로 구성되어 있죠. 마을의 94%가 산이라 농사를.. 더보기
‘친환경 산채와 산양삼’ 사랑, 푸새&G 농장 황진숙 대표 산 속에 펼쳐진 신세계라고 해야 할까. 황진숙 대표의 ‘푸새&G’ 농장은 깊은 산골짜기 소나무 군락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완만한 경사의 비탈길에 가지런히 하늘을 향해 있는 소나무 사이사이로 잡풀을 걷어내고 만들어놓은 산양삼과 산채 재배지는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하고 있죠. 소나무 향과 어우러진 은은한 산채와 산양삼의 향이 코끝을 간지럽게 합니다. ‘푸새&G’ 농장에서 황 대표가 재배하고 있는 산채는 곤드레와 곰취, 산마늘과 취나물 등 총 4가지입니다. 산양삼도 7~8년산부터 10년이 훌쩍 넘은 것들로 깊은 산속의 정기를 그대로 담아 그 약성이 남다르죠. 일 년 내내 신경을 써야 하는 산촌의 임업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한창 바쁠 때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하루 종일 산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