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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예방 이렇게 하세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등산객들이 늘어나면서 산에서 발생하는 산불 위험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요. 이에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3월 22일부터 매주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산불조심 손거울을 나눠드리며,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는 등산하지 않기’, ‘등산 시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가지고 가지 않기’ 등 산불예방 수칙 등을 설명 드리고 있어요. ^^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해요. 산으로 휴양 또는 일하러 갔던 사람의 실수가 산불 원인의 반 정도를 차지하죠. 또 바람이 많이 부는 건조기에 논두렁과 밭두렁에서 농산폐기물 태우기, 성묘객들이 남긴 불씨, 군 사격훈련 등에 따.. 더보기
등산로 통제 및 개방구간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요즘 산에 가면 진입이 금지된 등산로와 종종 마주치게 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지난 1월 29부터 시행되면서, 전국에 있는 주요 산의 등산로 일부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계획했던 등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등산하기 전 등산로 개방구간 확인을 꼭 해야겠죠? ^^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에요. 특히 봄이 움트는 3월과 4월에는 연간 산불건수의 50%, 피해면적의 84%를 차지할 만큼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사전에 철저한 예방과 대책만이 소중한 나무를 지킬 수 있어요. 특히, 올해 봄은 작년에 확산된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사업과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산불발생 시 진화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우.. 더보기
산나물, 산약초 무작정 채취하면 안 되는 이유! 유난히 쌀쌀했던 봄 날씨도 이제 한껏 풀렸습니다. 올해 4월은 17년만에 가장 추운 날씨였다고 하는데요. 5월로 접어들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왔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가 우리에게 야외활동을 즐기라고 유혹하는 요즘! 봄내음이 가득한 산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분들이 많죠. 그리고 산을 다니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산나물과 산약초의 유혹을 떨쳐내기 쉽지 않습니다. 혹시 등산을 하다 만난 산나물과 산약초! 무작정 채취하시나요? 산림청은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산나물, 산약초 불법채취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무분별한 훼손으로부터 희귀•특산식물 등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농•산촌 주민의 중요한 소득원인 산나물, 산약초를 외지인의 무분별한 채취로부터 보호하며 합법적인 .. 더보기
포항 도심 산불 현장, 직접 가보니… 전 국민의 안타까움을 샀던 포항 산불. 이번 포항 산불이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 왔던 이유 중 하나는 헐벗었던 황무지를 꾸준한 산림녹화정책과 온 국민이 굳은 의지로 세계가 인정하는 녹화 성공사례로 평가 받도록 한 사방사업의 중심지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착잡한 마음을 안고 찾아간 산불 현장은 아직도 매캐한 냄새가 채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검게 변해버린 산과 나무들의 모습들은 속이 까맣게 타버린 이 곳 주민들의 심정을 대변해 주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지난 9일 포항 도심에 위치한 용흥동 주택가 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과 함께 약4km가 떨어진 학산동의 포항고등학교 인근 산까지 빠르게 번져나갔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번 도심지역 산불로 인해 산림청은 39대의 산불 진화 헬기와 7.. 더보기
[산불조심기간]봄철 산불 예방 요령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83건의 산불이 발생해 137ha를 태웠습니다. 지난 주말 사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28건이 발생해 축구장 170개 크기 122ha를 태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주택 70여 가구가 불에 탔고, 인명피해도 발생했는데요. 요즘 같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불 예방= 산불 피해를 줄이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예방입니다. 산불 발생원인을 살펴보니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이었는데요.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논밭두렁을 소각할 때는 행정관청에 신고한 후 화재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한 뒤 하는 게 좋습니다. 등산 때는 성냥, 라이터 등 가연성 물.. 더보기
봄철 자주 발생하는 산불! 피해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책은? 오는 2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산불조심기간입니다. 건조한 봄철엔 조금만 부주의해도 산불이 일어나기 쉽죠. 더군다나 잦은 바람 때문에 작은 불씨도 걷잡을 수 없이 크게 번질 수가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자연 환경은 산불에 점차 취약해져 산불 발생 시, 급속하게 초대형 산불로 번지는 일이 늘어나고 있죠. 이에 지난달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국제산불심포지엄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그리스, 영국, 마케도니아 등지에서 온 국제 전문가와 산불학자,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효과적인 대응책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오고 갔다고 하는데요. 어떠한 이야기가 오고 갔을까요? 또 산불 예방을 위해 행해야 하는 노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 더보기
폐목재 자원의 무한 변신, 어디까지? 폐자원은 더 이상 폐기처분의 대상이 아닙니다. 폐지, 폐건전지 등 고형폐기물부터 폐유 같은 액상폐기물까지 요즘엔 많은 폐자원들이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폐자원을 이용하는 예술 장르인 ‘정크 아트(Junk Art)’라는 것도 생겨났죠. 폐자원이 변화무쌍하게 변신할수록 자원 남용을 줄일 수 있고, 그만큼 친환경녹색성장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집니다.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폐자원 중에서도 폐목재 자원의 재활용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폐목재 자원을 재활용하려면, 우선 폐목재 자원을 수집해야 합니다. 산에서의 벌목 작업 후 남게 되는 자투리 나무들, 목공업소에서 쓰다 버린 나무토막 등이 모두 폐목재 자원입니다. 현재 강원도 북부지방산림청과 무안군 등에서는 일명 ‘숲 가꾸기 산물수집단’을 운영 중인데, 말 그대로 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