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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천연기념물-향나무,뽕나무,다래나무,회화나무 고궁 중에서도 창덕궁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가 많은 곳입니다. 창덕궁의 향나무, 다래나무, 뽕나무, 회화나무군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천연기념물 제195호 창덕궁 향나무 창덕궁 궐내각사의 보각과 봉모당 사이 뜰에 가면, 나이가 750살로 추정되는 향나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궁궐의 나무들 중에서도 제일 나이가 많다고 하는데요. 고려시대에 싹을 틔워 조선시대 궁궐에서 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나무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2010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곤파스에 나무 윗부분이 부러지고 말았는데요. 아직도 창덕궁 향나무는 높이 5.6m, 뿌리 둘레 5.9m의 거목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나무가 부러지는 아픔을 겪었지만, 창덕궁 향나무의 독특한 모양새는 여전합니다. 사방으로 뒤틀려 뻗은 가.. 더보기
천년을 견디는 전통 한지, 내구성의 비밀은 닥나무! 우리나라 고유의 기법으로 만든 전통한지. 비단의 수명은 오백 년이지만 한지는 천 년을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지의 내구성은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751년에 출간된 책으로 1966년도 발견 당시 본문 내용을 판독할 수 있을 정도로 보존상태가 양호했습니다. 종이의 수명이 최대 100년인 것에 비하면 무려 10배 이상의 수명을 가진 것이죠. 1,200 여 년의 세월을 견뎌낼 정도로 우수함을 가진 전통한지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지는 닥나무껍질을 가공하여 손으로 만든 종이를 일컫습니다. 구한말 서양식 종이가 들어오면서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를 한지라고 구분하여 부르게 되었죠. .. 더보기
뇌졸중, 치매 치료에 새길 연 산뽕나무란? 뇌출혈, 뇌경색, 뇌졸중 치매 등 뇌혈관질환은 지난 5년간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힌 질병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혈관질환으로 분류되는 뇌경색질환의 진료환자가 2007년 38만명에서 2011년 43만2,000명으로 연평균 3.3%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뇌혈관질환은 특히 대도시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는 대기 중 납 성분이 많으면 뇌가 손상되는 등 사회•환경적인 요인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연령대가 가족을 한창 부양해야 할 4~50대로 나타나 뇌혈관질환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는 우리 몸에 퍼져있는 모든 신경계의 중추가 되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뇌혈관질환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