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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축제로 나들이 떠나볼까? 매화, 난초, 국화와 함께 사군자에 포함되는 식물은 무엇일까요?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대나무입니다. 곧게 뻗은 줄기와 뚜렷하게 구분된 마디가 특징인 대나무는 소나무처럼 사시사철 푸른빛을 자랑하여 예부터 강직하고 절개가 있는 식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사계절 푸른빛을 지닌 대나무는 보고만 있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식물이기도 한데요, 그래서인지 더운 여름날 대나무 숲을 거닐면서 청량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것은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 특산물을 이용한 특색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4일간 개최됩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담양대나무축제는 ‘천년의 대숲,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전라남도 담양군의 죽녹원 죽.. 더보기
한적하게 걷고 싶은 힐링로드, 아름다운 가로수 길 대한민국의 모든 산과 나무, 그리고 풀! 이들을 아우르는 숲 전체가 '여름'이라는 이름아래 절정에 이르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내리쬐는 햇볕을 피해 가로수 길을 자연스레 걷게 되고, 나무가 만들어주는 한 줌 그늘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죠. 나무 그늘 아래를 한적하게 걷다 보면 여린 나뭇가지에 촘촘히 매달린 잎들이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가로수의 수많은 잎들은 더위로부터 시원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삶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힐링로드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럼 아름답고 쾌적하며 안정감과 평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걷고 싶은 가로수길은 어디어디가 있을까요? ‘숲드림’이 국내의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소개해 드릴께요. 영화 또는 드라마 속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으면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