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종류별 패턴과 조직이 다르다? 나무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아낌없이 줍니다. 집이나 배를 지을 때도, 가구와 악기를 만들 때도 나무가 사용되죠. 건물의 뼈대를 세울 때는 소나무와 떡갈나무, 각종 도구의 손잡이 부분은 물푸레나무, 악기를 만들 때는 오동나무 등 특징에 따라 구분되어 쓰이고 있어요. 나무 종류별 잎의 모양이 다르고 고유 특징이 있어 식별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나무들도 종종 있답니다. 예를 들어 낙우송과 메타세콰이어가 그런 경우에요.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수종감정 - 나무종류별 패턴과 조직분석] 그래서 가구, 악기, 건축물 등에 사용되는 나무들은 때론 수종검사를 통해 목재를 식별하는 게 필요합니다. 눈으로 판별하고, 현미경으로 나무의 조직을 살피는 것이죠. 이를 통해 같은 수종이라도 생육환경, 제재방향 등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