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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소나무 재배에 열정을 쏟는 임업인 ‘조주연’씨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어떤 나무일까요? 아마도 소나무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옛 시조에서 지조와 절개를 말할 때 소나무에 빗대었고, 애국가 2절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성을 철갑을 두른 소나무로 묘사했죠. 또한 먹을 것이 없던 시절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 먹거리가 되어주었고, 땔감, 건축자재로도 이용되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사내 아이가 태어나면 소나무를 심고, 금줄에는 솔가지를 걸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소나무로 관을 짜서 망자를 배웅하기도 했죠. 어찌 보면 소나무는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일생을 함께하는 것이죠.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가 바로 소나무입니다. 절개의 상징 소나무, 이제는 눈을 즐겁게 해주는 조경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변함 없는 소나무처럼 한 곳에서.. 더보기
일년에 딱 한번 실시하는 임업종묘기사 시험은? 이번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오고 덥습니다. 인구의 증가와 산업화로 온실가스가 증가하면서 기후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지구의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요즘, 산림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1차적으로는 환경친화적 재료 목재와 식량자원, 약용재료를 제공합니다. 2차적으로 산소공급, 대기정화, 수자원의 저장 및 정화 등의 생태계 보존에 큰 역할을 합니다. 나무가 많아지기 위해서는 심고자 하는 지역의 땅이나 기후 등을 고려한 종자에 대해 연구와 개발을 통해서 묘목을 심고 가꾸는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전문인력들을 양성해내기 위한 자격제도가 바로 임업종묘기사입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할 수 있고 전망 있는 직업인 임업종묘기사가 되기 위한 시험을 위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