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식혀주는 국내 명품 숲길 Best3! 미국 메사추세츠 주 근처에는 월든(Walden)이라는 작은 호수가 있습니다. 물이 어디로 들어와서 나가는지도 파악하기 힘든 신비한 호수이지요. 이곳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가 오두막을 짓고 숲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소로우의 대표작 ‘월든’이 탄생합니다. 그는 숲 속에 들어간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을 의도적으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다시 말해서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들만을 직면해보려는 것이었으며, 인생이 가르치는 바를 내가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던 것이며,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내가 헛된 삶을 살았구나 하고 깨닫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숲은 사람을 간결하고 맑게 만들고, 결국 자신에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