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의 효능, 활용법 알아보기
청정숲푸드 지정을 받은 임산물 중 하나인 곰취를 소개합니다. 곰취는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나타나며, 고산지대의 습지에 주로 분포해요. 비옥하고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 곰취는 포기나누기와 씨앗으로 번식합니다. 곰취의 생김새를 살펴보자면 높이는 1~2m이며, 뿌리줄기가 굵고 털이 없어요.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가 9cm에 이르며 큰 심장 모양으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깁니다. (출처 : 한국약초협회 카페) 곰취 꽃은 7∼9월에 줄기 끝에 지름 4∼5cm의 노란색 설상화가 총상꽃차례로 핍니다. 꽃차례 길이는 50cm 이상이고, 꽃자루는 길이 1∼9cm이며 포가 1개 있어요. 곰취는 항산화, 항암, 혈액순환 개선, 기침/천식 치료, 요통/관절통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영양정보(100g 기준) (자료출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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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 '입춘'에 꼭 먹어야 하는 산나물! '오신반'
봄을 알리는 첫 절기, 입춘(立春)입니다. 올해 입춘은 2월 4일로 봄을 알리는 날이죠. 이맘 때가 되면 얼어붙었던 땅이 풀리고, 움츠러 든 몸의 기운이 활짝 펴는 시기입니다. 입춘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오신반(五辛槃)이라고 해서 눈 밑에서 갓 돋아난 햇나물을 먹으며 봄을 맞이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겨우내 잃어버렸던 입맛을 돋워주고, 겨울 동안 섭취하기 어려운 비타민 등을 섭취하여 영양을 보충하기 위함입니다. 오신반은 다섯가지 나물을 말하는데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움파(겨울에 움속에서 자란 빛이 누런 파), 멧갓(말린 갓), 무초, 승검초(당귀싹), 달래, 평지(유채), 부추, 무릇, 마늘 등 입춘 무렵에 자라는 어린 싹 중 매캐하고 쓴맛이 강한 다섯 가지 나물을 무쳐 먹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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