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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숲푸드 지정 임산물인 곤드레(고려엉겅퀴)에 대해서 알아보자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청정한 산림에서 자연상태 그대로 생산된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정숲푸드 시범사업을 운영하였습니다. 올해 청정숲푸드 지정을 받은 임산물을 하나씩 소개해 드릴께요. 첫번째는 곤드레입니다!!! · 형태 : 주로 산과 들에서 자라고, 높이가 약 1m이다. 뿌리가 곧으며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 잎 :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며, 밑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위쪽 잎은 잎자루가 짧다. 잎의 앞면은 녹색에 털이 약간 나며 뒷면은 흰색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가시 같은 톱니가 있다. · 꽃 : 7∼10월에 지름 3∼4cm의 붉은 자줏빛 관상화(管狀花)가 원줄.. 더보기
곤드레 밥 만들기와 곤드레 효능, 곤드레로 관리하세요 오늘은 봄철 대표적인 산나물 중의 하나이고 곤드레란 이름이 더욱 익숙한 고려엉겅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Go Go~ 고려엉겅퀴는… 고려엉겅퀴(Cirsium setidens Nakai)는 우리나라 청정 임산물 중 하나! 고려엉겅퀴는 식용으로만 사용한다는 사실. 곤드레는 옛날 보릿고개 때 배고픔을 잊게 하는 요긴한 나물이었고 곤드레의 명칭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바람이 불면 술 취한 사람처럼 나물이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고 지어졌다는 설과 곤드레 죽을 먹고 배가 부르면 졸음이 쏟아져 정신이 없다고 해서 지어졌다는 등 다양한 설이 있어요~ 곤드레의 간 보호 효과 곤드레의 효능은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등이 풍부하여 소화가 잘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더보기
‘친환경 산채와 산양삼’ 사랑, 푸새&G 농장 황진숙 대표 산 속에 펼쳐진 신세계라고 해야 할까. 황진숙 대표의 ‘푸새&G’ 농장은 깊은 산골짜기 소나무 군락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완만한 경사의 비탈길에 가지런히 하늘을 향해 있는 소나무 사이사이로 잡풀을 걷어내고 만들어놓은 산양삼과 산채 재배지는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하고 있죠. 소나무 향과 어우러진 은은한 산채와 산양삼의 향이 코끝을 간지럽게 합니다. ‘푸새&G’ 농장에서 황 대표가 재배하고 있는 산채는 곤드레와 곰취, 산마늘과 취나물 등 총 4가지입니다. 산양삼도 7~8년산부터 10년이 훌쩍 넘은 것들로 깊은 산속의 정기를 그대로 담아 그 약성이 남다르죠. 일 년 내내 신경을 써야 하는 산촌의 임업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한창 바쁠 때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하루 종일 산나.. 더보기
봄의 시작 '입춘'에 꼭 먹어야 하는 산나물! '오신반' 봄을 알리는 첫 절기, 입춘(立春)입니다. 올해 입춘은 2월 4일로 봄을 알리는 날이죠. 이맘 때가 되면 얼어붙었던 땅이 풀리고, 움츠러 든 몸의 기운이 활짝 펴는 시기입니다. 입춘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오신반(五辛槃)이라고 해서 눈 밑에서 갓 돋아난 햇나물을 먹으며 봄을 맞이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겨우내 잃어버렸던 입맛을 돋워주고, 겨울 동안 섭취하기 어려운 비타민 등을 섭취하여 영양을 보충하기 위함입니다. 오신반은 다섯가지 나물을 말하는데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움파(겨울에 움속에서 자란 빛이 누런 파), 멧갓(말린 갓), 무초, 승검초(당귀싹), 달래, 평지(유채), 부추, 무릇, 마늘 등 입춘 무렵에 자라는 어린 싹 중 매캐하고 쓴맛이 강한 다섯 가지 나물을 무쳐 먹는 것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