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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숲푸드 지정 임산물인 곤드레(고려엉겅퀴)에 대해서 알아보자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청정한 산림에서 자연상태 그대로 생산된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정숲푸드 시범사업을 운영하였습니다. 올해 청정숲푸드 지정을 받은 임산물을 하나씩 소개해 드릴께요. 첫번째는 곤드레입니다!!! · 형태 : 주로 산과 들에서 자라고, 높이가 약 1m이다. 뿌리가 곧으며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 잎 :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며, 밑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위쪽 잎은 잎자루가 짧다. 잎의 앞면은 녹색에 털이 약간 나며 뒷면은 흰색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가시 같은 톱니가 있다. · 꽃 : 7∼10월에 지름 3∼4cm의 붉은 자줏빛 관상화(管狀花)가 원줄.. 더보기
봄의 시작 '입춘'에 꼭 먹어야 하는 산나물! '오신반' 봄을 알리는 첫 절기, 입춘(立春)입니다. 올해 입춘은 2월 4일로 봄을 알리는 날이죠. 이맘 때가 되면 얼어붙었던 땅이 풀리고, 움츠러 든 몸의 기운이 활짝 펴는 시기입니다. 입춘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오신반(五辛槃)이라고 해서 눈 밑에서 갓 돋아난 햇나물을 먹으며 봄을 맞이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겨우내 잃어버렸던 입맛을 돋워주고, 겨울 동안 섭취하기 어려운 비타민 등을 섭취하여 영양을 보충하기 위함입니다. 오신반은 다섯가지 나물을 말하는데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움파(겨울에 움속에서 자란 빛이 누런 파), 멧갓(말린 갓), 무초, 승검초(당귀싹), 달래, 평지(유채), 부추, 무릇, 마늘 등 입춘 무렵에 자라는 어린 싹 중 매캐하고 쓴맛이 강한 다섯 가지 나물을 무쳐 먹는 것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