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산촌마을⑥] 충남 청양의 ‘남천리마을’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아낙네의 숨결이 전해지는 칠갑산 동쪽 지류에 자리한 남천리! 이곳 남천리는 맑고 푸른 햇살이 내리쬐는 청양군 정산면의 청정자연지역에 있는 산촌마을입니다. 남천리마을에는 각종 야생화와 산나물, 산열매가 지천으로 널려있고요, 야생동물과 철새, 텃새들의 보금자리를 볼 수 있어 생태관광지로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 남천리는 예전에 남천사라는 고려시대의 절이 있었기에 ‘남천삿골’, ‘절골’, 또는 ‘남천사동’, ‘남천동’이라 하였습니다. 이후 절이 없어지고 탑만 남았으므로 ‘탑골’, ‘탑동’, ‘탑곡’이라는 지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의 형태로 기후가 온화하며, 구한말 홍주의병에 참가한 이식의 묘가 있는 역사성이 짙은 마을로 매년 정월에는 마을축제인 ‘동화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