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식탁에 가시오가피를 올려놓고 싶어요!-가원농원 김미영 대표 거칠고 척박한 땅에서 비바람과 뙤약볕을 이겨낸 임산물은 사람을 더욱 귀하게 대접하는데요. 드림이가 만난 귀촌인도 그런 음식의 귀함을 몸소 경험한 분이랍니다. 가시오가피로 고추장, 잼 등을 만들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가원농원 김미영 대표를 함께 만나볼까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양평 용천리. 서울을 출발한지 2시간 남짓 지나자 ‘별빛마을’이라고 써 있는 가원농원 팻말이 보였어요. 빼꼼히 열려있던 쪽문 사이로 김미영 대표가 나와 드림이를 반겨주었어요.^^ “어서오세요. 먼 길 오느라 고생 많으셨죠? 마을주민들 산책하라고 쪽문은 열어두는데, 개인 농가라 대문은 닫아두는 편이에요. 안 그러면 나무도 뽑아 가더라고요(웃음). ” 은인 같은 임산물, 가시오가피 귀촌 초기에는 가족들의 반대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