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목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을까요?



바닷물 침지



해인사의 고려대장경(팔만대장경)은 1000년 이상 보존되어 전해져 옵니다. 썩기 쉬워 보존이 어려운 목재유물이 이렇게 오래 전해져 올 수 있었던 까닭을 사람들은 목재 준비과정에서 바닷물의 역할이 컸다고 말합니다. 



좋은 목재를 선택하여 자연 건조한 후에 바닷물에 3년 이상 담그고 또 바닷물에 삶는 과정에서 목재에 방부성능을 부여하였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바닷물의 염분농도는 목재에 방부성능을 부여할 수 있을 정도로 높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목재에 들어간 염분이 목재에 방부성능을 부여했다 보다는, 목재에 수분을 빨아들이는 성질을 높여 급격한 함수율의 변화를 억제하여 뒤틀림과 할열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였다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경판이 오랫동안 썩지 않고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경판을 보관하는 장경판전의 탁월한 자연환기 성능과 이를 보존하고 지키려는 선조들의 끊임없는 관리 덕분일 것입니다.


기름칠


과거 조상들은 집을 짓고 난 후 외부에 노출된 마루판, 기둥 등의 목재에 들기름 및 콩기름 등을 주기적으로 도포하였습니다. 기름칠을 하게 되면 목재의 나뭇결이 또렷해지고, 재색이 선명해져 보기에도 좋고 친수성인 목재에 소수성인 기름이 도포되어 목재의 관리에 있어 가장 큰 적인 수분 제어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도포나 분무, 침지처리로는 유지성분이 재면에서 1mm이상 침투하기 어렵기 때문에 얇게 도포되는 만큼 재면에 오래 머물러 있지 못합니다. 게다가 천연 유지류는 생물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으므로 잘못된 유지의 선택이 오히려 해충과 미생물의 증식을 유발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단



화학적 처리방법이 발달되지 않은 과거에는 구조적 방법을 통해 수분을 멀리하여 목재를 오래 사용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중 한 방법이 기단입니다. 기단은 집을 마당보다 높게 짓기 위한 장치였습니다. 특히 한옥의 기단은 중국가옥(북경지방)의 기단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는 건조한 중국 대륙에 비해 한반도는 여름에는 고온다습하고 겨울에는 한랭건조한 기후 때문입니다. 온돌에 의한 난방방식이 발달하면서 여름을 나기 쉽도록 땅 위에 집을 짓기 시작했고, 여름에 땅의 습기로부터 목재를 보호하기 위해서 집을 되도록 위로 띄울 수 있도록 높은 기단을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한옥 마당에는 습기를 보존하는 잔디도 심지 않습니다. 기단은 여름의 고온다습한 기후에 적응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당연하게도 기단은 처마 끝에서 낙숫물이 떨어지는 범위 안쪽에 오도록 설계하였습니다.

 

 기단(창덕궁 낙선재) : 처마에서 떨어진 낙숫물이 기단 위로 떨어지게 설계
 

초석



초석의 사용도 기단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초석은 집의 격식에 맞추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지만, 그 주요 기능은 바닥의 수분과 기둥재 사이에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여 수분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하고, 건물의 하중을 지면으로 분산시켜 기둥을 안정적으로 서 있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 기능에 충실하고자 기둥을 올리기 전 초석 윗부분을 가공할 때 약간 볼록하게 하여, 초석 윗면에 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였습니다. 또한 기둥을 초석 위에 세우기 위해 그랭이질을 한 후에 기둥의 밑면에 오목한 홈을 파내어 굽을 만들었습니다. 기둥재에 그랭이질을 하고 굽을 만드는 것은 기둥이 초석위에 안정적으로 서 있게 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초석과 기둥 사이에 공간을 두고 그곳에 숯과 소금을 놓아 수분으로부터 목재기둥을 보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초석의 여러 형태)


온돌



근래에 오면서 한옥식 주택에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난방 방식을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 흰개미와 목재 부패의 피해를 많이 입게 됩니다. 과거의 온돌 난방방식은 땔감이 연소되면서 생성된 뜨거운 열기가 온 집을 휘돌아 나가면서 소독효과를 주기 때문에 방부·방충에 효력이 있었습니다.

여름 장마철에 집을 건조하기 위해 온돌을 이용한다면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 온돌난방을 이용하는 시기는 늦가을에서 봄으로 가는 시기이고, 이 기간에 흰개미는 겨울을 나기 위해 땅속으로 사라지게 되는데요. 즉, 이미 지상의 목재에는 흰개미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온돌난방을 하는 시기와 흰개미는 나타나는 시기가 서로 엇갈리게 됩니다. 흰개미와 목재 부패의 피해를 입은 한옥들은 현대시설인 보일러를 사용하면서 편리한 비닐 장판을 사용하게 되고, 창호 등으로 새어나가는 열기를 차단하기 위해 사용된 비닐막 등이 결로로 발생된 수분배출을 차단하여 목구조의 수분조절에 불리하게 작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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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무에 대해 알려주세요.'
- 부드러움의 힘, 피나무



우리나라 목공예의 아름다움은 ‘부드러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나고 각진 곳을 부드럽게 다듬어 낸 우리 목조 문화재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섬세한 손길에 감탄하게 되는데요.


불상의 섬섬옥수와 같은 손과 얼굴 또는 궐이나 한옥의 꽃잎 모양의 문을 조각할 수 있었던 것은 연하고 무른 성질의 나무를 재료 삼았기 때문입니다. 부드럽고 섬세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목재의 역할이 큰데 물성을 아는 것이 중요한 대목입니다. 그 대표적 용재였던 ‘피나무’에 대해 알아볼게요!


(피나무와 피나무 수피)


다양한 쓰임새
피나무의 ‘피’는 껍질 피(皮)를 말합니다. 껍질에 그 특징이 있는 나무라는 뜻입니다. 옛날에는 아름드리 피나무가 전역에 분포하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많이 수탈당하고 한국전쟁을 거치며 목재와 껍질이 쓸모가 많아 수난을 많이 당했습니다. ㅜ.ㅜ 현재로는 우람한 사이즈의 피나무가 드문 것이 현실이에요. 
 
피나무 하얀색 속껍질은 섬유로 이용되었는데 명주나 삼베보다도 질기고 수분에 잘 썩지 않는데요. 그물, 자루, 망태기 등을 만들었고 겉껍질은 지붕을 잇는 재료로도 쓰였습니다. 부드러운 성질로 인해 뒷간용 화장지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문헌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피나무 목재의 특성은 연한 황색으로 가벼우면서도 결이 치밀하고 무른 성질과 함께 곧아서 예로부터 다양한 생활 가구로 많이 쓰였습니다. 조선시대 피나무의 대표적 쓰임새는 궤짝이었는데요. 빨리 자라고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여 구하기 쉬운 재료로써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는 궤짝도 대부분이 피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불상이나 불경을 얹어두는 상과 밥상, 교자상, 두레상을 만들기도 했어요. 국내의 전통 목각 재료는 주로 피나무 목재가 많이 사용됩니다. 재질이 부드러우면서도 뒤틀림이 없어 조각하기에 더없이 좋은 재료이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의 목조 문화재의 나무 꽃 조각은 그 섬세함이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서대문이라고 알고 있으나 정확한 명칭인 돈의문 현판도 피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출처 : 가구 톡톡)


피나무는 바둑판의 재료로 유명한 비자나무나 은행나무 못지않았습니다. 표면의 탄력과 색상 대조의 장점은 비자나무나 은행나무보다 조금 못해도 바둑판으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현재 바둑판을 만들 수 있을만한 굵은 나무가 드물어 피나무 바둑판은 가짜가 많다고 해요!

또한 피나무는 밀원식물로도 유명한데 5월은 아까시나무 꽃과 6월의 밤나무 꽃 그리고 7월은 피나무 꽃을 들 수 있습니다. 꽃자루에 달린 포의 독특한 생김새와 함께 나무 옆을 스치기만 해도 꿀 냄새다 진동하여 벌들이 많이 모여들어 서양에서는 비트리(Bee tree)라고도 불립니다. 목재로서의 쓰임새 뿐 아니라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유럽에서는 많이 심어집니다. 


(피나무 열매)


피나무의 독특한 특징은 무엇보다 열매인데요. 주걱 모양의 포에 굵은 콩알 크기의 열매가 가느다란 줄기에 매달려 열립니다. 바람에 열매가 떨어지면 헬리콥터 날개처럼 빙글빙글 날아가는 모양이 재미있습니다. 간혹 피나무와 보리수를 같은 나무로 치는 경우가 있는데, 부처님이 수도했다는 인도보리수와 잎이 비슷한 피나무를 사찰에 심어 같은 나무로 전해진 잘못된 정보라는거! 그리고 사찰의 마당에 심어진 피나무 열매 속의 단단한 씨를 꿰어서 염주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피나무는 우리나라에 총 9종이 자생하는데 6종이 우리 고유종입니다. 모양이 비슷하여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이 어려운데요. 피나무는 장마철에 꽃을 피우는 특성으로 종자의 결실이 적어 발아율이 낮아 대량 증식이 쉽지 않습니다.
 
알면 알수록 좋은 나무인 피나무는 생김새와 쓰임새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좋은 수목이었으나 아끼고 보호할 줄 모르고 베어내 쓰다가 이젠 숲에서 만나기 어려운 나무가 되어버린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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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 정화 기능을 가진 나무는 무엇인가요?


국내 자생수종인 붓순나무


붓순나무 
붓순나무는 사계절 푸르게 자라는 넓은 잎을 가진 작은 키 나무에 속합니다. 그 자생지는 우리나라의 제주도, 진도, 완도를 비롯한 남쪽을 포함하여 일본, 대만 및 중국 남부 지방입니다. 4월경에 녹색 빛을 띤 하얀색의 꽃이 피며 2cm 정도의 열매가 9월에 익습니다.

목재는 부드럽고 촉감이 좋아서 양산대, 염주알, 주판알을 만들어 쓰며 잎은 전체에 윤기가 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전라남도, 경상남도,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는 조경수로서의 가치도 높이 평가되고 있어요. 그러나 자생지가 거의 파괴되어 야생에서는 채취하지 말아야 하며 인위적인 증식 방법으로 보급되어야 하는 수종입니다.



실내식물의 기능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면 육체의 건강과 마음의 안정감에 큰 도움이 되는데 
실내식물로부터 공기 정화 기능, 습도조절 기능, 긴장완화 기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내 공기 중에는 가구, 전자제품, 주방기기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요.

식물은 광합성과 호흡을 하며 성장하는데 그 과정에서 잎 뒷면에 있는 기공으로 오염물질을 흡수하거나 음이온을 방출하게 됩니다. 식물에서 방출되는 음이온은 양이온인 실내공기 중의 유해물질과 미세먼지 등과 결합하여 중화되거나 아래로 떨어지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식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인간의 뇌파 중 마음이 편할 때 발생되는 알파파가 높게 나타나고 심장박동이 낮아져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산이나 계곡 폭포에서 느끼는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은 음이온에 의해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때문인데 식물에서 방출되는 음이온은 이처럼 공기 중의 유해물질 및 냄새 원인물질과 결합해 실내의 공기 질을 높여주는 한편 인체의 활력을 주고 면역력 증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붓순나무>


붓순나무의 기능 
실내에서 기르는 식물의 대부분은 외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 중에는 외국의 비싼 수입 식물보다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면서 저렴한 수종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붓순나무는 관상적 가치와 함께 주목받는 수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붓순나무에 대한 실내식물로서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와 음이온 발생량 그리고 상대습도 발생량을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대표적인 실내식물인 산세베리아와 비교해보았습니다.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는 붓순나무와 산세베리아를 실험 챔버에 넣고 일정 시간 경과 후 남아 있는 포름알데히드 량을 측정하여 확인하였습니다. 측정 결과, 1시간 경과 후부터 붓순나무 챔버의 포름알데히드 잔존량이 산세베리아 챔버보다 낮아지기 시작하여 5시간이 지날 때까지도 더 낮은 농도를 유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포름알데히드 챔버 내 잔존율 >


붓순나무의 음이온 발생량은 붓순나무와 산세베리아를 실험 챔버에 넣고 일주일 동안 음이온 측정기로 측정하여 조사하였습니다. 측정 결과, 붓순나무에 방출되는 음이온이 산세베리아보다 10%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챔버 내 음이온 측정값 >


사람이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실내 습도 40-60%정도가 적당한데 메마르기 쉬운 실내 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상대습도 실험에서도 붓순나무가 산세베리아 보다 22%이상 탁월하였습니다. 특히 아무 식물도 없는 실내에서보다 약 2배 가까이 상대습도를 유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식물의 실내 상대습도 유지 효과 >


산세베리아보다 실내공기 정화에 좋은  붓순나무!

하루 빨리 붓순나무가 대폭 증식이 되어 우리 곁에서 자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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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첵 2017.01.06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내공기를 위해서 식물을 키우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실내공기오염을 전문적으로 체크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눈이 가게 하는 글이였습니다~

    잘보고갑니다.

누구나 쉽게 힘들이지 않고 실내 인테리어로 삼림욕을 즐기는 법!


향이 좋은 목재의 조각이나, 톱밥, 나무토막 등으로 실내를 예쁘게 장식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걸 아시나요?


현대인들은 좋던 싫던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환경조건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사람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바이러스 등의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키는 면역체계가 약해져 감기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 해소, 건강증진, 자연치료의 수단으로서 삼림욕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삼림욕의 효과는 혈압이 내려가고 맥박이 균일해지며, 나무가 내는 여러 가지 성분이 우리의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데요.

실제로 목재나 잎의 향기를 흡입함으로서 우리의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에서도 향이 좋은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잎이나, 차 잎 보다 쾌적감을 크게 느낀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나무의 목재에서 좋은 향이 나올까요?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분명하여 목재의 재색과 문양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습니다. 선조들은 이러한 우리목재의 아름다움을 잘 살려 우리생활 속에 이용하는 기술과 문화를 발전시켰으며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도 나무의 향기를 이용한 다양한 문화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침실에 좋은 향이 나오는 목재의 칩이나, 톱밥, 잎 등을 넣은 침구들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욕조, 반신욕기, 가구 등의 재료로 향이 좋은 목재들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목재는 어떤 수종이든 고유의 향을 가집니다. 이것은 수지나 정유와 같은 휘발성 물질과 수목의 영양성분 등이 목재조직의 공극이나 세포내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정서와 잘 어울리는 향을 가진 목재들은 우리 생활 속에서도 소나무, 잣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향나무, 노간주나무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향나무는 불교용품이나 문구류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목재 중 활엽수재에서는 좋은 향을 가진 목재를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장하는 활엽수 목재는 대부분 나무의 진을 만들어 내는 세포들이 없어, 목재에 나무냄새는 나지만 향기로운 목재는 보기 드뭅니다.따라서 우리 정서에 잘 어울리고 은은한 향을 가진 소나무, 잣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목재를 실내 삼림욕 목재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목재는 생재에서 건조되는 과정에 목재고유의 향이 가장 많이 납니다. 목재를 실내에 오래 두면 목재의 향이 거의 날아가고 목재의 향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이럴 때 화초에 물을 뿌리듯이 목재에 물을 살짝 뿌려 주면 다시 마르면서 목재의 향이 나옵니다. 이렇게 반복하면 오랫동안 좋은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좋은 향이 나오는 목재의 내부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현미경으로 본 목재>




좋은 향이 나는 목재의 특징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소나무 종류인 소나무, 잣나무, 리기다소나무 등과 낙엽송 등은 나무진을 만들어 내는 에피델리얼이라는 세포가 있고 이 세포가 만든 나무진을 이동시키는 수지구가 분포합니다.


편백나무, 삼나무, 향나무 등은 나무진을 만들어 내는 수지세포가 있어 우리가 좋은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목재는 문양과 재색이 아름다우며 우리 국민의 정서와 잘 어울리는 천연재료입니다. 향기로운 목재로 집안을 인테리어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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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이라 안심! 5분이면 뚝딱
간단한 편백 탈취제 만들기


요즘 시중에 파는 섬유탈취제들도 유해성 논란이 있다고 하죠.
안전하다고 발표가 났다고는 하지만,
사용하자니 불안하기도 하고, 마음에 걸리기도 하신다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 집에 있는 편백오일을 활용해서,
간단하게 5분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천연 편백 탈취제"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100ml 기준 필수 준비물 

      (조금의 양만 만들어 놓고 자주 만들어 사용하시길 권해드려요~)
     
      * 편백오일 5ml(약 50방울, 1g)   

       * 에탄올 70% (일반 에탄올)
      * 눈금 계량병 (약국에서 개당 200-500원)
      * 스프레이(다*소 나 마트등에서 구매가능)

      * 편백오일 가지고 있는 에센셜오일사용 가능합니다.


  


 

      잠깐안내 !!!


        편백오일

      국내 편백나무로 만든 천연 에센셜 오일로, 나무나 가지, 잎 등에서

       추출한답니다. 인터넷에서 구매가능하고, 추출방법 및 판매처에 따라

       가격이 약간 차이가 있어요. (10ml 약 1만5천원~2만원 정도)


        식물성 에탄올 70% (대체: 소독용 에탄올)

        식물성 에탄올은 사탕수수나 당밀등의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천연 화장품등을 만들 때 사용되고 있어요. 에탄올 농도가 70% 일 때

        소독 살균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보통 전문가분들이 아니시면 가지고 있지 않고, 약국에서는

        취급하지 않으니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소독용 에탄올로 대체 가능합니다.


        * ‘무수에탄올’에 ‘정제수’를 섞어서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수라는 말은 '물이 없다'라는 뜻으로 순도 99.9%의 에탄올로

           디퓨저등을 만들 때 발향의 차이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 에탄올 70% (일반 에탄올)
        * 눈금 계량병 (약국에서 개당 200-500원)
        * 스프레이(다*소 나 마트등에서 구매가능)

        * 편백오일 가지고 있는 에센셜 오일 사용 가능합니다.


  

 

자 이제 만들어 볼까요?




 




눈금이 1ml 단위로 있는 용기를 들어주세요!
(약국에서 100ml나 200ml 정도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끔 감기약 등으로 사용한 뒤 재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꼭 소독 후 사용하셔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이렇게 보시면 1ml 단위로 눈금이 있습니다. 
 

 
 



편백오일을 약 50방울 정도 넣습니다.

또는 다른 에센셜 오일이 있는 경우, 편백오일 30방울,

나머지 20방울 이렇게 믹스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이번에 편백나무 탈취제를 위해서 페퍼민트오일을 함께 사용해봤어요.


조심스럽게 톡톡 넣어줍니다.
워낙 에센셜 오일이 고가라서 콸콸 쏟아지지 않으니 괜찮아요 ^^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50방울 정도면 약 5ml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다른 에센셜오일을 넣고 싶은 분은 이렇게 해보셔도 됩니다.
저는 100ml 기준

편백오일30방울(약 3ml), 페퍼민트오일 20방울(약 2ml)
이렇게 넣었어요.
100ml 기준에 에센셜오일 50방울(5ml정도) 조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일을 넣어준병에
에탄올을 100ml 넣어줍니다.


 

 


 


천연 오일을 사용한다고 해도 약국에서 파는 에탄올은 휘발성이니

꼭 필요할 때만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해주세요~
보통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에탄올은 250ml 입니다만,
소량 50-100ml 정도만 만들어도 몇 개월은 사용할 것 같습니다.

너무 쉽죠?
이제 살짝 흔들어 줍니다.
살짝이 아닌가요? ^^;;;




 




오일과 섞은 뒤라 막 흔든뒤에는 약간 뿌옇지만, 곧 맑아져요!

혹시 함께 사용하신 오일에 따라 칼라감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제 끝났어요!!

뚝딱 하고 5분만에 만들었어요~!


간단해도 너무 간단한 천연 편백나무 탈취제




 천연 편백 탈취제 천연 핸드메이드 선물 탈취제 편백오일 에센셜 오일 페퍼민트 오일 만들기 선물 간단한 핸드메이드 편백나무 피톤치드 편백나무숲 천연향

 

예쁜 스티커를 붙여서 지인들에게 선물해도 좋을 듯 합니다.



 


 

 

맘에 드는 예쁜 스프레이 병에 담아두면 인테리어효과도 좋답니다.
처음에는 알코올 냄새가 강하지만
며칠 두면 숙성되면서, 본래의 향이 올라옵니다.

집안에 퍼지는 편백나무 숲향 으흠~
 

 



 


 


며칠 숙성 후 뿌려봅니다.

매일 사용하지만, 매일 세탁할 수는 없는 섬유제품에 사용해보세요.

아이들이 껴안는 봉제인형에도 ‘촥촥’
거실 슬리퍼에도 ‘촥촥’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 씻기 전에 만질 수 밖에 없는 문 손잡이,
전원 스위치나 옷장 문고리 등
그리고, 식탁의자나 방석들에도 세균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럴 땐 한번씩 뿌려주면 안심이죠 ~




 




시중에서 파는 인공제품들은 뿌리고 나면 약간 끈끈한 느낌도 있고,

인공적인 향이 머리가 아프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이렇게 천연 편백오일로 만든 탈취제는 맑은 느낌이랄까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 온 것 같은 느낌이예요.

 

나를 위한, 가족을 위한, 천연 편백 탈취제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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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을 들끓게 하고 있는 사건이 있죠?

여러분도 다 아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인데요.

이로 인해 합성 화학 제조물들의 인체 유해성 여부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가습기 살균제 피해

옥시싹싹 천연물질 천연 방향제 천연 탈취제

(사진출처=pixabay)



 



현재 시중의 많은 제품들의 합성화학물을 원료로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화학물질에 대한 조심스러움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될 만한, 믿을 수 있는 식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출처장성군 문화관광)  





공기를 청정하게, 가족을 건강하게


피톤치드의 대명사 편백나무를 소개합니다!!


편백나무는 노송나무라고도 불리며, 흔히 히노끼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사진출처=102농원)

 





이런 편백나무가 세균에 대한 항균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나서 

웰빙 용품 소재로 많이 쓰인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편백나무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인데요.


피톤치드는 천연 항균 물질로, 

나무가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습니다.


살균작용이 뛰어나고, 독특한 향은 벌레의 침입을 막기도 해요.

 


 


 (사진출처전라북도 완주군청)


(사진출처=pixabay)

 





피톤치드는 또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데요.

이는 피톤치드가 공기를 정화시켜 머리를 맑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살균작용의 효과가 있고, 

말초혈관을 단련, 기관지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아토피를 유발하는 집 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하고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도 하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sabulim/220470813977 )

 





정말 놀라운 피톤치드의 효능!!

피톤치드가 이렇게 다양한 효능들이 있는지 저는 이제야 알았네요.

그럼 이런 좋은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나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함께 편백나무의 쓰임새와 관련 제품을 알아보도록 해요~!!







 

(사진출처=편백도마와 편백찻상, 102농원)

 




편백나무는 내수성이 강해서 습기가 많은 곳에 적당한 재질이에요.


그리고 물에 닿으면 고유의 향이 진하게 퍼져 잡냄새를 잡아준다고 하여 

최근 도마 재질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

웰빙 바람을 타고 욕조의 재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해요.


플라스틱 도마는 조금만 사용해도 빨리 더러워져서 

위생이나 가족 건강에도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원목 재질 그대로, 자연이 물씬 느껴지는 도마는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사진출처=백큐브, 102농원)




 

"편백큐브"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구요~?


바로 바로 베개 속을 가득 채우는 용도인데요!!

편백큐브를 채운 베개를 베고 자면 편백나무의 피톤치드가 

심리적인 안정 상태를 만들어주고잠을 솔솔 오게 해준답니다.


향균 효과가 뛰어나고 진드기 걱정도 없으니, 

매일 베고 자는 베개로 사용하기 정말 좋아 보여요.





 (사진출처=백큐브, 102농원)





이렇게 효능과 내구성 때문에 가구의 원목 및 인테리어 자재로도 많이 활용되는 

편백나무는 천연 원목 가습기, 침구류, 식기류 외에도 


편백나무 원액을 원료로 한 치약, 비누, 샴푸, 천연탈취제, 오일 등 

많은 곳에 활용되고 있답니다


주로 인체에 직접 닿거나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서 아주 요긴하게 쓰이는 것 같네요!!





 

건강에 아주 좋은 피톤치드!


그리고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나무!


이제 집안의 필수 아이템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편백나무를 사용한 제품을 통해 우리가족의 건강과 행복, 

더욱 단단히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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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및 유치원 건물에서 석면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보도, 보셨나요?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리 없는 살인자', '죽음의 물질'이라는 별칭이 따라다니는데요. 석면 문제를 목재로 해결할 수 있다면?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과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떠오르는 목재 제품에 대해 살펴볼게요.



석면이란?


최근 유치원과 특수학교를 비롯한 초·중·고 2만7백여 곳을 조사 분석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학교 10곳 중 7곳의 건물이 석면재료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대부분의 천장에 석면이 사용되고 화장실 문이나 칸막이의 19%가 석면재료가 사용된다고 해요.



이 보도가 놀랍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석면'의 위해성 때문이에요. 한때 '기적의 광물'이라는 평을 받으며 건물단열재 등에 사용되었다가 현재 폐암 및 악성 종양을 발생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재료랍니다.


특히, 석면 가루는 호흡기를 통해 흡수되면 폐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자', '죽음의 물질'로 알려져 있어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그 폐해가 크죠.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부터 석면이 0.1%이상 함유된 건축자재 등의 제품은 제조, 수입, 사용을 금지해 오고 있어요. 석면의 대체 품목으로 유리섬유, 암면, 폴리오페틴 섬유 등이 이용되고 있지만,유리섬유와 세라믹 섬유는 생물학적으로 유해성이 보고되고 있어 적절한 선택이 필요하답니다.


인간친화적, 환경친화적인 목재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둘러싸인 교실에서 생활해야만 하는 걸까요? 대안은 없을까요?




목재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 자원이에요. 아름답고 가벼우면서도 동시에 강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재료죠. 목재와 목재제품은 장기적으로 탄소를 저장하는 저장원 역할을 하기도 한답니다. 목재는 심화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억제하는 역할로 주목받고 있어요.


그야말로 인간 친화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건축 재료죠. 하지만 목재가 화재에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사용에 많은 제약이 있었어요.


난연성을 인증받은 목재제품



 

특히, 학교 건물에서 석면 재료가 많이 사용된 천장이나 벽체의 마감재료는 화재안전기준이 엄격해요. 난연등급(*)이 준불연(**) 이상이어야 하고, 가볍고 넓은 판상 재료가 요구돼 원목을 사용하기는 곤란했죠. 그런데 그거 아세요? 최근 천장이나 벽체 재료의 기본조건인 난연성을 인증받은 합판(목재판상재료)이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답니다!


* 난연등급은 불연재료(1급), 준불연재료(2급), 난연재료(3급)으로 구분

** 준불연 : 가열개시 후 10분간 총방출열량8MJ/m이하이며, 10분간 최대 열방출율이 10초이상 연속으로 200kW/m을 초과하지 않음. 




이 난연 합판(*)은 기존의 인간과 환경에 유해한 석고보드(주성분이 석고, 암면, 석면)보다 가볍고 강하며, 흡음성이 우수하고 수분에도 강해요. 또한 무기계의 석고보드보다 이산화탄소배출량이 매우 적고 제조 에너지는 1/4수준이며 라돈(**) 방출량은 1/45정도에 불과하죠.


*난연 합판: 가열개시 후 5분간 총방출열량8MJ/m이하이며, 10분간 최대 열방출율이 10초이상 연속으로 200kW/m을 초과하지 않는 조건을 만족하는 합판(합판에 불에 타지 않는 약제를 주입하여 만든 합판)

** 라돈: 라듐(Ra)이 방사성붕괴되어 생성되는 중반사성 기체로 무색, 무취, 무미하며 공기보다 7.5배, 수소보다 100배이상 무거운 기체이며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 




석고, 암면, 석면으로 구성된 석고보드를 친환경 재료인 목재 판상재료로 만들어진 난연 합판으로 대체한다면, 우수한 공기 환경, 시각 환경, 방음 환경이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어린이와 학생들이 더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석면의 해결책, 목재 제품!


기존 건축 자재들을 목재제품으로 대체하면 어떨까요? 목재제품 이용 시 1㎥당 약 2톤의 이산화탄소배출절감, 운송 에너지 감축, 탄소흡수원 증진등의 효과가 있어요. 지역경제 발전을 고려하여 지역에서 생산하고 제품화하여  소비될 수 있는 건축자재로 세계가 다시 주목하는 재료가 바로 목재예요!



이에 발맞춰 한국임업진흥원은 지역 간벌재 제품 인증사업, 목제재품 LCI(*) DB 구축사업, 공공건축물에 대한 목재이용 촉진 법제화 기반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등 목재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KWood(목재제품)인증과 KS인증제도를 시행하여 이들 인증제품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LCI DB : Life Cycle Inventory Database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목재산업에 활력과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자재로서 목재제품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저한 품질관리를 추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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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나 건축, 예술작품 등 목재가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는데요. 목재는 수분에  따라서 밀도, 강도 등의 성질이 달라지므로 목재 건조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답니다. 목재 건조란 무엇인지, 어떤 방법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목재 건조란?



목재 건조는 목재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먼저 목재 세포내강의 자유수가 빠지고, 건조를 더 진행하면 목재 세포벽의 결합수가 빠져나가게 돼요.



 


목재 건조의 방법은 천연건조와 인공건조로 나뉘어요. 천연 건조는 기계의 도움을 받지 않고 건조하는 방법이에요. 햇볕이 직접 닿지 않는 야외에서 장기간 목재를 건조하죠. 일부 제재목에 한해서 이루어지고 있어요. 천연 건조된 목재는 판매되기도 하지만, 보통 인공건조의 전단계로 많이 이용하고 있답니다.

 



인공건조는 인공건조실에서 목재를 건조하는 것을 말해요. 대부분의 목재가 인공 건조되고 있죠. 인공건조는 천연건조보다 시간이 짧게 걸리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요. 온도, 습도, 공기순환 조절이 가능해 건조결함을 줄이기도 쉽고요. 그래서 인공건조 방법을 많이 사용한답니다.


목재 건조가 왜 중요할까요?

    

목재 건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할렬, 틀어짐, 변색, 찌그러짐 등과 같은 여러 가지 결함이 발생할 수 있어요.



할렬은 목재 섬유가 분리되면서 조직이 파괴되어 목재가 갈라지는 현상이에요. 할렬이 어디에 있는지, 어느 방향으로 발생했는지에 따라 표면 할렬, 내부 할렬, 횡단면 할렬 등으로 구분돼요.



틀어짐은 목재 길이의 방향이나 너비방향과 같이 여러 방향으로 목재가 뒤틀어지는 현상을 말해요. 균이나 화학적인 작용 때문에 목재의 색이 변하는 것도 목재 결함중 하나죠.


건조 스케줄을 이용해보세요!


목재를 잘 건조하고,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재 건조스케줄'을 확인하고 스케줄에 맞춰 건조를 진행하는 것이 방법이에요.


목재는 용도에 맞는 목표 함수율에 맞춰 건조했을 때, 물리적·기계적 성질이 향상되는데요. 이때 목재 건조에 이용되는 온도 및 습도 조건을 ‘건조 스케줄’이라고 한답니다.


[목재건조스케줄 예시]



목재정보 다드림에서 누구나 간단한 설정으로 목재 건조 스케줄을 이용할 수 있어요!

목재정보 다드림의 건조스케줄은 수종과 두께 설정으로 건조스케줄을 작성할 수 있고요. 수종과 할렬, 초기함수율 등의 설정으로도 건조스케줄을 추정하고, 목표함수율과 건조 초기 온도와 습도 변화 차이를 이용해서 건조 시간까지 예측할 수 있답니다.^^


목재를 다루는 분이라면, 목재정보 다드림의 '건조 스케줄' 서비스를 통한 올바른 건조 공정으로 목재 품질을 향상시켜보세요!


 건조스케줄 서비스 이용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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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는 촉감이 좋고, 무늬와 색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심신에 안정감을 주어 휴양시설의 건축 재료로 많이 이용돼요. 이런 목재시설물을 오랫동안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목재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텐데요. 목재시설물 관리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목재 열화 현상과 그 원인에 대해 살펴볼게요.


목재열화현상이란?


목재의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열화’라고 하는데요. 주위의 환경에 따라 물리적, 화학적으로 성능이 저하되어 저분자 물질로 분해, 변질, 소모되는 것을 뜻해요. 



목재는 외관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열화 여부에 대해 알기 어려운데요. 육안 상으로 변화가 보일 땐 이미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목재를 교체해야 하므로 경제적 손실이 크답니다. 또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시설물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목재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목재 열화의 원인은?


그럼 목재 열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볼게요. 여러 열화 인자 중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은 ▲자외선 ▲수분 ▲곰팡이 ▲부후균(버섯) ▲목재해충이에요.



 

태양광의 강한 자외선은 목재 세포 사이의 결합부위를 파괴해요. 오랫동안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목재 표면이 회색으로 탈색되고 거칠어지죠. 이렇게 거칠어진 표면으로 수분이 쉽게 침투하고 목재 표면이 점점 약해져요.



수분도 목재 열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요. 수분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수분에 의해 함수율이 높아지면 목재부후균(버섯)과 곰팡이, 목재 해충의 피해를 받기 쉬운 상태가 돼요.


비가 온 뒤 3~4시간 지나고 목재시설물을 살펴보면 물이 빠지고 건조된 상태인 부분이 있고, 계속 젖어있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빗물이 마르지 않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관찰하면 열화 초기에 열화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요.



목재 표면이나 변재부에 발생하는 곰팡이는 목재를 변색시켜요. 특히, 침엽수에 발생하는 곰팡이는 목재에 검고 푸른 얼룩을 남기죠. 곰팡이의 균사덩어리는 목재의 함수율을 높여 부후균이 자라거나 흰개미가 발생하는 2차 피해를 초래하게 돼요.



목재부후균은 목재를 썩게 하는 균으로, 버섯을 뜻해요. 현장 가공 후 방부처리하지 않은 면이나 건조불량으로 갈라져 방부처리 되지 않은 면이 노출되었을 때, 물 빠짐이 되지 않도록 잘못 시공되었을 때 부후균에 의한 피해가 커져요.



여러 목재 해충 중에서도 흰개미에 의한 피해가 큰데요. 한번 흰개미가 발생하면 피해 범위가 넓고, 피해 속도도 빠르답니다. 빛과 바람을 피해 목재 내부에 발생하기 때문에 시설물 겉만 봐서는 피해 여부를 알기 어렵죠. 흰개미 방제는 목조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예요.


지금까지 열화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고 하잖아요. 목재시설물 관리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알았으니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겠죠? 다음에는 열화 원인에 따른 처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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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르방 2017.06.02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한옥을 리모델링 하고 있는데
    지붕바로밑에 처마라고 하나요? 그 부분 나무들이
    벌레가 있는지 작은 구멍들이 나고 있어서
    어떻게 관리 해야 하는지 조언 구 하고자 합니다.


 



 

목재는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재료로 건축은 물론 가구와 각종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사용됐어요. 풍류를 즐겼던 우리 선조들은 악기의 재료로 목재를 최고로 여겼는데요.


악기를 만들기 위해 어떤 종류의 나무를 선택했는지, 또 그 나무의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악기를 만들기 위한 이상적 재료, 목재



악기재로 목재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목재는 가벼우면서 탄성이 커 진동을 쉽게 전달하기 때문인데요. 음원의 작은 진동을 증폭시켜 공기 중으로 울려 퍼지게 하는 증폭기 역할에 탁월한 기능을 갖고 있다는 뜻이랍니다. 또한, 귀에 거슬리는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억제시켜 주기 때문에 악기재로 매우 이상적이죠.




서양악기인 기타와 바이올린의 상판과 피아노 향판에 주로 사용되는 나무는 스프루스(Spruce)인데요. 이 나무는 연륜폭(1년동안 형성된 생장층의 폭)이 좁고 균일해서 음이 고루 퍼지도록 해요.


스프루스 다음으로 기타 상판을 만드는 데 시더(Cedar)가 많이 사용되고요. 이외에 마호가니(Mahogany), 로즈우드(Rosewood)도 많이 쓰인답니다. 특히, 이 수종들은 색이 어둡고 무늬가 매끈해 고급 기타 재료로 많이 이용돼요.



전통악기에 사용되는 나무는?



우리나라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에 사용되는 목재로는 오동나무, 밤나무, 벚나무, 박달나무 등이 있어요. 울림통은 20년 이상의 오동나무를, 밑판에는 단단한 밤나무를 사용하죠.


북을 만들 때는 소나무, 버드나무, 오동나무, 피나무 등이 쓰여요. 쪽북을 만들 경우엔 소나무를, 통북을 만들 경우엔 오동나무가 많이 이용되었어요.


전통악기재 최고의 나무는 오동나무!




우리나라 악기를 만들 때 오동나무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동나무는 비중이 0.27 정도 밖에 안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벼운 나무예요. 오동나무를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세포벽이 매우 얇고 성글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런 특징 덕분에 울림이 풍부하고 다른 나무에 비해 음향교환율이 높아 소리를 잘 전달해요. 악기재로 최고의 나무인 것이죠! 또한, 오동나무는 말라도 틈이 생기지 않고 좀이 먹지 않아 악기를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어요.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목재의 연륜폭이 균일하고 좁은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요. 최근 대만 등에서 수입되는 오동나무는 연륜폭이 1.5㎝ 이상으로 우리나라 오동나무에 비해 연륜폭이 넓답니다.


우리 소리를 낼 수 있는 거문고, 가야금, 북 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륜폭이 좁고 균일한 우리나라에서 자란 오동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등이 필요하죠.


우리 소리를 내는 전통 악기를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장인의 기술과 더불어 최적의 재료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전통 악기의 명맥을 잇는 데 우리 목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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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겨울, 사철 푸른 나무들이 무채색 풍경에 생기를 불어넣어요. 하지만 뾰족한 잎이 모두 비슷해서 어떤 나무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대표적인 상록수로 꼽히는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도 헷갈릴 때가 많아요. 겨울에도 푸른 잎을 자랑하는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구별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잎의 개수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는 모두 소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이에요. 이들의 차이점은 잎의 개수에서 확연하게 드러나요.



소나무는 2개의 잎이 묶여서 나고, 잣나무는 5개의 잎이 묶여서 달리죠. 



 

전나무는 독립적인 1개의 잎이 나는데 소나무와 잣나무에 비해 잎이 짧아요.



소나무 잎의 길이가 8~9cm. 잣나무 잎이 7~12cm인데 비해 전나무 잎은 보통 4cm 정도의 길이라고 해요.



우리가 소나무로 알고 보는 나무들 중에는 리기다소나무도 꽤 많아요. 리기다소나무는 미국에서 들여온 나무인데,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 녹화사업이 이루어질 당시 황폐지 조림,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수종으로 많이 심었던 나무거든요. 리기다소나무의 잎은 3개로 소나무 잎의 개수와 구별돼요.


2. 구과 모양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는 모두 구과 식물인데요. 구과(毬果)는 목질의 비늘조각을 가진 방울열매를 만드는 식물을 말해요. 솔방울을 생각하면 바로 감이 오실 거예요.^^



소나무의 열매는 계란형으로 생겼어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솔방울이죠. 솔방울은 수분이 많으면 꼭 닫혀져 있고 건조할 때 활짝 펴지기 때문에 친환경 가습기로도 손색이 없죠. 옛날에는 솔방울을 처마에 달아 습도를 확인하고 날씨를 예측했다고 해요.



잣나무의 열매는 솔방울보다 좀 더 길쭉하고, 실편이 뒤로 젖혀져 있는 게 특징이에요. 실편에 ‘잣’을 품고 있죠. 한 개의 잣 방울에서 100여개 정도의 잣을 생산하는데요. 이런 방울이 달리기 까지는 2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요.



전나무 방울 열매는 솔방울처럼 온전한 모양으로 땅에 떨어지지 않아요. 특이하게도 구과의 중심축을 남겨두고 실편과 종자가 떨어져 나가죠. 그래서 전나무 밑에서 전나무 방울을 찾으면 찾을 수가 없어요~


지금까지 소나무와 잣나무, 전나무 차이점을 살펴보았는데요. 잎의 개수가 1개면 전나무, 2개면 소나무, 3개면 리기다소나무, 5개면 잣나무! 이것만 알고 있어도 나무들을 충분히 구별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나무와 한 뼘 더 가까워진 기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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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목감 2016.12.23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적인감사.감사.고맙...


 

 


붉게 물든 단풍나무를 보면 ‘가을이구나!’ 하고 실감하면서 마음마저 붉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붉게 물들었다고 해서 다 같은 단풍나무가 아닐 수 있답니다. 단풍나무 종류가 무척 다양하거든요. 그럼 오늘은 단풍나무 종류와 특징, 그에 따른 구별법에 대해 살펴볼게요.


1. 단풍나무/당단풍나무/고로쇠나무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단풍나무는 산지 계곡에서 자라며, 손바닥 모양의 잎을 갖고 있어요. 단풍나무 종류를 구분할 때 보통 잎을 보는데요. 단풍나무의 잎은 특징은 5~7개로 갈라져 있다는 거예요.



당단풍나무의 잎은 단풍나무 잎보다 많은 9~11개로 갈라졌어요. 단풍나무 잎은 좀 더 날렵하게 생겼고 당단풍나무의 잎은 조금 통통한 느낌이에요.


내장산을 곱게 물들이는 나무가 ‘아기단풍’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아기단풍은 당단풍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해요. 단풍나무 종류 중에서도 당단풍의 잎이 매우 붉고 하니, 내장산이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이유를 이제 아시겠죠?^^



고로쇠나무도 단풍나무과의 식물이에요. 초봄에 채취하는 고로쇠수액으로 더 유명한 나무죠. 고로쇠나무의 잎은 5개로 갈라져요. 잎이 크게 크게 갈라져 세 갈래가 제일 먼저 눈에  띄어요. 무엇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어 다른 잎들과 구별돼요.


2. 신나무/복자기/복장나무


특이한 이름을 가진 단풍나무 종류도 있어요. 신나무, 복자기, 복장나무가 그 주인공인데요. 특히 복장나무는 ‘복장터진다’는 말을 떠올리게 하네요. ㅎㅎ



신나무의 잎은 전체적으로 길쭉하게 생겼고, 3갈래로 나뉜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잎 가장자리로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죠. 



복자기와 복장나무는 이름부터 비슷하게 느껴지는데요. 잎도 거의 비슷하게 생겼답니다. 보통의 단풍나무 잎과는 다르게 3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복자기, 복장나무 잎을 구별하는 특징은 잎 가장자리 톱니에 있어요. 복자기는 잎 위쪽에 큰 톱니가 있고요. 복장나무는 잎 가장자리 전체에 톱니가 있어 서로 구별할 수 있답니다.


3. 중국단풍/꽃단풍/세열단풍(공작단풍)



그럼 해외종의 단풍나무의 특징도 살펴볼까요? 중국이 원산지인 중국단풍은 오리발은 연상케 하는 잎을 가졌어요. 어떻게 보면 튤립처럼 보이기도 해요.^^



꽃단풍은 일본이 원산지로, 깊진 않지만 잎이 3갈래로 나뉜 것을 볼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둥글게 생겼고요.



공작단풍, 세열단풍이라고 불리는 이 단풍나무는 일본에서 개발한 원예종이라고 해요. 잎이 갈가리 찢어진 것 같은데 멀리서 보면 정말 공작의 날개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단풍나무의 특징을 정리해보자면, 잎의 갈라짐이 신나무는 3개, 고로쇠나무는 5개, 단풍나무는 5~7개, 당단풍나무는 7~9개네요. 이 정도면 그리 어려운 구별법은 아니죠?^^


이제 어여쁜 단풍을 보면서 감탄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어떤 단풍나무인지 구별해보세요. 단풍 구경의 재미가 더 커질 테니까요~%EB%8B%A8%ED%92%8D%EC%9E%8E


☞ 단풍이 물드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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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고 부쩍 담장에서 피는 주홍빛 꽃이 눈에 띄지 않나요? 여름에 피는 꽃 능소화인데요. 애절한 사연의 전설을 담고 있어 그리움과 기다림의 대명사이기도 합니다. 능소화 꽃말과 전설을 알아보고, 미국능소화와 비교하는 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능소화 꽃말은?


중국이 원산인 능소화는 낙엽성 덩굴식물입니다. 한여름이면 담벼락마다 주홍빛의 꽃을 피우죠. 덩굴줄기에 매달려 하늘로 꼿꼿이 고개를 세운 모양은 트럼펫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트럼펫이 떠오르는 꽃이지만, 본래 양반을 상징하는 꽃이었습니다. 양반집 담장에서나 키울 수 있었다고 하죠.



능소화 꽃말은 명예, 영광인데요. 무더운 한여름에도 꽃을 피우는 모습이나 송이 채 낙화하는 모습을 양반의 명예나 체통에 비유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점이 능소화 꽃말에도 표현된 것이겠죠?


그리움과 기다림의 전설


능소화에는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전설이 전해져 옵니다. 임금의 사랑을 받게 된 궁녀 ‘소화’에게 궁궐에 처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제나저제나 임금이 오기만을 기다렸지만, 끝내 임금은 ‘소화’를 찾아오지 않았죠. 



애를 태우며 임금을 기다리던 소화는 어느 여름날 그리움에 지쳐 상사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담 가에 묻혀 내일이라도 오실 임금님을 기다리겠다’는 유언을 남긴 채 쓸쓸히 생을 마감해버렸죠.


한참 더운 어느 여름날, 소화의 처소를 둘러싼 담장에 주홍빛 꽃을 피우는 덩굴이 자랐는데 바로 이 꽃이 능소화라고 합니다.


능소화와 미국능소화 비교


‘이 꽃이 능소화가 맞나?’ 헷갈렸던 적 계신가요? 능소화와 미국능소화 비교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능소화는 꽃이 줄기 중간에 모여 달립니다. 차례차례 위로 오르는 듯한 모양새죠. 반면, 미국능소화는 꽃이 줄기 끝에 모여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꽃이 웬만큼 지고나면 좋은 방법이 되지 못합니다.



그럴 땐, 꽃을 살펴보세요. 꽃의 지름이 크면서 통부가 짧고 통꽃받침이 녹색이면 능소화, 꽃의 지름이 작으면서 통부가 길고 통꽃받침이 노란색이며 미국능소화입니다.


그동안 능소화는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가까이 가기 꺼려졌었는데요. 지난달 산림청에서 실명 위험이 없다고 밝히면서 능소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능소화와 더 친해져 보세요!^^


+ 능소화 명소 +

- 부천 중앙공원 능소화 터널(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향로 162)

- 안동 능소화 꽃길 거리(경상북도 안동 강남동 용호루~정상동 귀래정)

- 진안 마이산 탑사(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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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의 왕릉이 모두 보존되어 있는 조선왕릉! 조선왕릉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는데요. 혹시 왕릉 나들이 떠나본 적 계신가요?


왕릉은 나무가 많아 상쾌한 기분을 즐길 수 있고,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어 생각보다 꽤 훌륭한 나들이 장소인데요. 보물로 지정된 재실과 천연기념물 회양목이 있는 효종대왕릉(영릉)으로 나들이 한번 떠나볼까요?


보물로 지정된 효종대왕릉 재실(齋室)


효종대왕의 능호는 영릉입니다. 세종대왕의 능호도 영릉이죠. 세종대왕릉은 꽃부리 ‘영’자를 써서 영릉(英陵)이라고 하고요. 효종대왕릉은 편안할 ‘녕’자의 영릉(寧陵)이라고 합니다.




영릉(寧陵)은 조선 제17대 효종과 인선왕후의 능으로, 본래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서쪽에 안장되었다가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습니다. 능을 옮기면서 익릉(翼陵)에서 영릉(寧陵)으로 능호를 바꾸었다고 합니다.



효종대왕릉(영릉)에서 눈여겨 봐야할 것은 재실(齋在)입니다. 재실은 제관(祭官)의 휴식, 제수장만 및 제기 보관 등 제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지은 부속건물입니다. 한마디로 제사를 지내가 위해 지은 집이라는 거죠.^^



왕릉 재실 중 보물로 지정된 재실은 영릉이 유일합니다. 다른 왕릉의 재실은 일제강점기, 6.25 전쟁을 거치면서 훼손되거나 사라진 것을 새로 지은 반면, 효종대왕릉의 재실은 기본 형태가 잘 남아 있습니다. 또한, 공간구성 및 배치가 뛰어나 학술적,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죠.


효종(1619-1659) : 인조와 인렬왕후의 차남으로 1626년 봉림대군에 봉해졌습니다. 병자호란 이듬해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에서 8년 간 볼모 생활을 했습니다. 귀국 후 소현세자가 급서하였고 1649년 왕위에 올랐습니다. 대동법, 화폐개혁을 실시했고, 북벌을 위한 군사력 강화에 힘을 기울였으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즉위 10년 만에 승하했습니다.(조선왕릉 사이트 참고)



300년 된 회양목이 있는 곳


회양목은 인기 있는 조경수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잎이 두껍고 타원형이며, 꽃은 4~5월에 열매는 6~7월에 맺습니다. 재실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회양목이 자라고 있습니다.^^


☞ 회양목을 아시나요?


회양목은 상록관목으로, 작고 낮게 자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영릉의 회양목의 키는 4.4m에 이른답니다! 정말 크죠? 이렇게 큰 회양목은 쉽게 볼 수 없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회양목 중 제일 큰 나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회양목의 나이는 300년으로 추정합니다. 나이도 참 많죠?ㅎㅎ 효종대왕릉의 회양목은 생물학적, 역사적 가치가 큰 노거수로 지난 2005년 천연기념물 제45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회양목 바로 근처에서 키가 늘씬한 향나무와 몸집이 큰 느티나무도 볼 수 있답니다.


효종대왕릉에 가신다면 왕릉과 재실, 재실을 대표하는 고목 3인방 회양목, 향나무, 느티나무까지 다~ 보고 오세요!^^




[주소] 경기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산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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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마는 접시 대신 서빙용으로 쓸 수 있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  쓸모가 많은 주방용품입니다. 하지만 관리에 소홀하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습기가 많은 여름, 특히 장마철에는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나무도마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나무도마의 장점과 단점


  

나무도마는 탄력이 있어 칼질하는 사람의 손목에 힘이 덜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다른 재질에 비해 칼날 손상이 적고, 칼질하는 느낌이 좋아 나무도마를 애용하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곰팡이가 생기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선뜻 나무도마를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나무도마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단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나무도마 관리 방법



1. 사용 후 즉시  씻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나무도마 관리 방법의 핵심은 ‘물기제거’입니다. 나무도마를 사용한 후 즉시 흐르는 물에 씻고 마른 행주로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이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데요. 뜨거운 물로 세척하면 나무가 뒤틀릴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나무도마는 바로 세워서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잘 말려줍니다.


2. 베이킹소다를 사용합니다.


살균, 소독은 베이킹소다나 소금를 이용합니다. 나무도마 위에 베이킹소다 또는 소금을 뿌려 놓고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살살 문지르고 헹궈냅니다.



3. 오일로 코팅합니다.


나무도마를 오일코팅으로 관리하면 더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나무도마가 완전히 마른 상태일 때, 부드러운 헝겊이나 키친타올 등에 오일을 적신 후 나무도마를 잘 닦아줍니다. 코팅용으로 포도씨유나 월넛오일 같은 식물성 오일이나 미네랄 오일을 사용하고요, 주기적으로 코팅해줍니다.


4. 곰팡이가 피었거나 칼자국이 심할 때는 사포로 문질러 주거나 목재소에서 잘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무도마 관리 주의사항과 도마 사용 TIP


나무도마 사용 시 주의사항도 알아두셔야겠죠? 나무도마는 식기세척기를 이용하거나 세척액 속에 담가두지 않도록 합니다. 나무의 성질을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나무도마를 말릴 때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도록 합니다. 직사광선에서 말리면 나무의 수분을 급격하게 뺏어 금이 갈 수 있거든요.



도마를 사용하는 꿀팁도 소개할게요! 나무로 만든 것이 아니더라도 도마는 채소, 육류 등 용도를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봉지나 우유팩은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김치나 육류를 썰 때 도마에 깔고 사용하면 꽤 유용합니다.^^


습기 많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나무도마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 도마 사용 TIP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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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 농부’로 유명한 지리산자연밥상의 고영문 대표는 SNS 활동도 하나의 농기구로 여깁니다. 지역 생산 임산물을 이용해 가공식품을 제조, 판매, 유통하고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발하게 SNS로 소통하고 있죠. 미래 임업의 경쟁력은 모바일 활용에 있다는 그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SNS를 통한 지리산과 도시의 연결


어린 시절부터 농부의 꿈을 꾸던 한 광고쟁이가 17년간 하던 일을 그만두고 지리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지리산 자연밥상 고영문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농부가 되고 싶었습니다. 아버지도 농부셨지만 아버지와는 뭔가 다른 농부가 되고 싶었어요." 그는 집안의 반대로 농부의 꿈을 포기했지만, 우연한 기회에 농촌진흥청 귀농학교 광고 일을 맡으면서 구례로의 귀농을 결심했습니다.



그는 지리산만큼 좋은 브랜드가 없다고 생각해 전략적으로 지리산을 선택했습니다. 영업을 하지 못하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는 철칙을 바탕으로 임업에도 마케팅을 적용해 나갔는데요. 그가 택한 방법은 바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 Social Network Service)였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의 활성화로 세상의 변화를 감지한 그는 지리산에서의 귀농생활을 SNS에 공유하며 사람들과의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그의 카카오스토리에는 무려 7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그의 소식을 받으며 지리산자연밥상의 고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그렇다면, SNS를 통한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대답으로 ‘타깃 마케팅’과 ‘스토리텔링’을 강조했습니다.


“SNS에 ‘매실 한 박스에 얼맙니다.’라고 올리면 매실이 팔릴까요? 전혀 팔리지 않습니다. 제가 키우는 상품들에 대한 사진을 올리고, 이야기를 풀어가며 함께 소통하는 과정을 파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 농사짓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신뢰를 구축해야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타깃에 대한 이해가 추가됩니다. "지리산자연밥상의 주고객은 30대 후반부터 60대까지의 여성입니다. 이 분들이 좋아하는 것은 뭘까요? 바로 ‘힐링’. ‘추억’, ‘향수’ 등입니다.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각박한 세상에서 지리산의 청정 이야기가 옛 추억을 불러일으켜 소통의 물꼬를 트는 것이죠.”


고 대표의 마케팅 전략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는 체험객들을 모아 함께 된장, 조미료 등을 만듭니다. 영농조합을 운영하는 사람들과 연계해 체험을 진행하면서 판매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보증하고, 이를 소득 창출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임업의 발전, 협업에서부터 시작된다


고 대표가 이렇게 고군분투하며 사업을 벌이는 것은 혼자만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는 임업인 전체의 부흥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고 대표는 무료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강의를 7년째 하고 있죠.


고 대표는 전문 마케터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생산자들이 생산을 하면서 영업, 스토리텔링, 기획까지 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제가 임업, 농업 마케팅 방법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면서 느낀 것은 전문 마케터의 육성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면 단위로 마케터를 한 명씩 배치해 지역 생산자들에게 스토리텔링 기법을 전수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임업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전문 마케터의 육성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는 공생하는 임업을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고 대표는 구례, 하동 지역 임•농업인을 위한 마케팅 공부 모임 ‘소셜 골방’을 만들었습니다. 그의 이런 소통 시도가 ‘소셜 수다’로 발전되었습니다.


지금은 매주 월요일마다 30여 명씩 모여 서로 정보와 지식을 나누고 있는데요.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는 사람들이 모여 콜라보레이션을 이뤄냈습니다.


임업인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



언제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임업인들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고 대표. 그는 임업진흥원에 그의 작은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제 생산에 대한 지원보다, 어떻게 판매를 해야 할지를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질 좋은 우리 임산물을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게 가공하는 방법이나, 그 가공 상품을 만들기 위한 레시피 지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연결해 주셨으면 합니다. 임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을 도와주셔야 임업의 무한한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최종 목표는 다함께 잘 먹고 잘 사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임업 마케팅의 새로운 판로를 뚫어 총알받이 역할을 하겠다는 고 대표. 다른 임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그의 마음에 임업의 밝은 미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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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들려고 하는 순간, 귓가를 간지럽히는 ‘윙~’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드시죠? 모기는 여름밤의 악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꿀잠을 방해하는 모기, 어떻게 퇴치할 수 있을까요? 모기퇴치법에 대해 낱낱이 살펴보겠습니다!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모기는 이산화탄소, 젖산, 아세톤 등의 냄새를 좋아합니다. 후각이 발달한 모기는 10m 밖의 이산화탄소와 20m 밖의 젖산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냄새들은 사람이 호흡하거나 땀이 날 때 발산됩니다. 사람이 모기에게 물릴 수밖에 없는 이유죠.%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이 때문에 몸집이 큰 사람은 표면적이 넓고, 땀과 열이 많아 모기를 잘 유인하게 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건강할수록 물질대사가 활발해 모기에게 잘 물리고요. 남성보다는 화장품을 많이 쓰는 여성이 모기의 표적이 됩니다. 또, 임신 중에는 체온이 높고 호흡량이 많아 임산부가 모기에 물릴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갑자기 몸무게나 나이를 조절할 수도 없고, 성별을 바꿀 수도 없다면 결국 모기가 좋아하는 땀 냄새를 없애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기 전에 발을 꼭 닦고, 땀을 흘린 후에는 바로 샤워합니다. 향이 자극적인 샤워제품이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기는 밝은색보다 어두운색을 더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통풍이 잘되면서 땀 흡수가 빠르고 밝은색이기까지 하다면, 모기퇴치 의상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모기퇴치용품, 모기퇴치제 사용하기


모기장이나 모기향, 팔찌나 바르는 모기퇴치제 등 모기퇴치용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화학물질로 된 모기퇴치용품이 꺼려질 수 있는데요. 살충효과가 있는 계피를 이용해 천연 모기퇴치제를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계피를 이용한 천연 모기퇴치체 만드는 법

1. 분무기에 에탄올과 계피를 함께 넣어 2주 정도 기다렸다가 사용합니다.(몸에 직접 뿌리지 않습니다)

2. 계피 끓인 물을 식힌 후 분무기에 넣고 사용합니다.(몸에 직접 뿌려도 됩니다)

*밝은 색상에는 얼룩이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모기퇴치에 도움이 되는 식물 기르기


모기는 국화향, 박하(민트)향, 계피향, 감귤류의 향을 싫어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향을 내는 식물을 길러보는 건 어떨까요?



구문초라고 불리는 로즈제라늄, 박하향을 내뿜는 페퍼민트, 고양이가 좋아한다는 캣닢, 알싸한 향을 내는 세이지, 세계적인 향신료 바질 등이 모기퇴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런 식물만 길러서는 완벽하게 모기를 퇴치하긴 어렵고요. 보조적인 방법으로 사용하면 좋겠죠~


근본적인 모기퇴치법, 모기 들어오는 곳 막아버리기!!


지금까지 살펴본 모기퇴치법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 해결책이 있습니다. 바로 모기가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인데요! 모기는 창문이나 방충망 틈새, 배수구 또는 하수구, 현관문 등을 통해 실내로 침투합니다. 즉, 외부와 연결된 거의 모든 곳에서 들어 온다는 것이죠.



늘어나거나 구멍 난 방충망이 있다면 새 방충망으로 교체해주고요. 창문 틈새도 꼼꼼하게 메꿔줍니다. 현관문에도 방충망을 달아 모기가 들어올 가능성을 최대한 줄입니다.


배수구나 하수구를 막을 때는 못 쓰는 스타킹이나 양파망을 이용하면 좋고요. 모기는 물웅덩이에 알을 낳으므로 집 주변이나 내부에 물이 고여 있는 곳이 없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일상에서 지키는 방법부터 근본적인 모기퇴치법까지 모기퇴치법에 대해 다양하게 살펴보았는데요.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하는 모기퇴치,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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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올랐다가 또는 풀밭에서 놀다가 피부가 쓰라리고 붉게 부어오른 적, 계신가요? 이는 접촉성피부염의 일종인 풀독에 걸렸을 때 보이는 증상인데요. 풀과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는 여름에는 풀독이 오를 위험이 더 큽니다.


산에 자주 다니는 분들이라면 풀독 증상, 치료,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두셔야 할텐데요. 접촉성피부염 풀독에 대해 함께 살펴볼까요?


풀독 증상과 치료



 

풀독은 접촉성피부염의 일종인데요. 접촉성피부염은 어떤 외부 물질과 접촉했을 때 발생하는 피부염으로 풀독은 알레르기성에 속합니다. 날카로운 나뭇가지나 풀잎에 피부가 긁히면 풀독이 오르는데요. 풀독 증상으로는 피부 발진 및 가려움증이 대표적입니다. 점차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오는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풀독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절~대 손으로 긁으면 안 됩니다. 오히려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요. 가려운 곳은 시원한 물로 씻어내거나 얼음찜질을 해주면 어느 정도 가려움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풀독 치료를 위해서는 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면 몸이 화끈 달아오르죠? 열이 풀독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풀독 증상이 생각보다 오래갈 수 있는데요. 피부과에 방문해  풀독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풀독 예방하려면?



제일 좋은 풀독 예방은 풀독을 일으키는 나뭇가지, 나뭇잎, 풀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겁니다. 직접적인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긴 옷을 입는 것이 좋고요. 여기에 장갑이나 모자까지 착용하면 만점짜리 풀독 예방!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접촉성피부염에 대한 약을 미리 처방받아 갖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풀독 증상과 치료, 예방! 일반 등산객은 물론, 산촌에서 생활하고 풀과 나무를 대할 일이 많은 임업인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정보가 아닌가 싶은데요.^^ 더운 여름, 간지럽고 화끈거리는 풀독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안 계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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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이라고 하면 연등회가 제일 먼저 생각나실 텐데요. 그렇다면 건강식으로 조명 받는 사찰음식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사찰음식은 절에서 먹는 모든 음식을 이르는 말로, 산나물이나 약용식물 등 임산물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음식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찰음식은 절음식, 절밥 등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채식 위주의 식단과 소식하는 특성 때문에 절에서 먹는 음식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웰빙음식으로 주목받게 되었죠. 이런 사찰음식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제철 재료의 사용


제철 음식은 영양소와 맛이 으뜸이죠? 사찰음식은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절에서 만드는 음식이다 보니 산에서 나는 재료를 많이 쓰는데, 제철 산나물도 그 중 하나지요. 여기에 다시마, 버섯, 들깨로 만드는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니 담백한 건강식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2. 저장음식, 발효음식의 발달


산에서는 한겨울 식재료를 구하기 힘들고, 눈이 내리면 외부와 단절되는데요. 이런 산의 특성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저장음식과 발효음식이 발달하게 되었는데 각종 장아찌와 장류, 말린 나물로 요리할 수 있는 튀김류, 부각류 등이 많습니다.



3. 음식은 곧 수행, 발우공양


사찰음식의 특징을 나타내는 것 중의 하나가 발우공양입니다. 발우공양은 사찰의 식사법으로, 발우는 스님들이 식사에 쓰는 그릇을 말하고, 공양은 밥을 먹는 것을 뜻하죠. 절에서는 식재료 재배부터 음식을 만들고 먹는 것까지 모두 수행의 하나로 보았습니다.


발우공양은 죽비에 맞추어 발우를 펴고, 음식을 담는 등 식사의 순서를 따라 이뤄지는데요. 식사가 모두 끝나면 남긴 김치 한 쪽과 물을 이용해 발우에 있는 음식 찌꺼기를 닦습니다. 다 닦은 후에는 김치와 발우에 남은 물까지 마시죠. 쉽게 말해 발우공양은 먹을 만큼만 먹고, 조금의 음식물도 남기지 않는 친환경 식사법인 셈입니다.


4. 육식과 오신채 금지


 

 

절에서 육식하지 않는다는 건 잘 아실 텐데요. 사찰에서는 '오신채'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신채는 매운맛을 내는 다섯 가지 채소 파, 마늘, 부추, 달래, 흥거를 이르는 말입니다. 흥거는 희고 마늘 냄새가 나는 채소로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다고 하네요.


매운맛을 경계하는 이유는 맵고 자극적인 맛에 빠지면 음식에 대한 욕망이 생기게 되어 수행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음식 또한 수행의 연장선이라는 말이 다시 한 번 떠오릅니다.^^


 


석가탄신일의 대표적인 절식으로는 느티떡, 검은콩이 있는데요. 이번 석가탄신일에는 사찰음식과 함께 하는 건 어떨까요?^^


# 느티떡 - 멥쌀가루에 느티나무 잎을 넣고 찝니다.

# 검은콩 - 검은콩을 깨끗이 씻어 번철(지짐질 할 때 쓰는 무쇠로 만든 그릇)에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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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나무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이 많은 나무들이 몇 그루나 있는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무를 일일이 세어야 한다면 그건 참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일텐데요.


일반적으로 일정 면적에 서 있는 나무를 조사해, 해당 지역에 몇 그루의 나무가 있는지 추정합니다. 그러려면 나무의 크기를 알아야 하는데요, 나무의 두께와 높이를 측정해 부피와 단위면적 당 나무 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나무의 수를 알아야 하는 이유!


아마 이런 궁금증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무가 얼마나 있는지 꼭 알아야 할까?' 라고요.


산림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산림이 얼만큼의 온실가스를 흡수하는지 알려면 산림에 얼마나 많은 나무가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나무는 탄소를 흡수해서 목질부를 이루기 때문이죠.



또한, 나무의 수를 파악해 목재 생산을 위한 산림경영 및 산림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합니다. 우리나라는 산림을 개발하고자 할 때 개발 대상 산림의 나무 수에 따라 허가를 달리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외에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 등 다양한 환경평가 지수로 사용된답니다.



나무 크기 측정 방법 1) 나무의 두께 재는법


 

나무 크기를 측정하려면 두께와 높이를 알아야 합니다. 나무의 두께는 약 1.2m에서 재는데요, 어른 가슴 높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데, 미국과 유럽은 우리나라보다 약간 높고 아시아 지역의 나라는 비슷한 기준을 가지고 있죠.


기본적으로 나무가 원통형이라고 가정하고 측정하는데요. 나뭇가지가 나와 있거나, 상처 입은 부위가 부어오른 부위는 피하도록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측정하면 실제보다 크거나 작은 값이 나올 수 있답니다.



나무 두께를 구하는 장비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줄자와 윤척입니다. 나무의 단면이 완전한 원이 아니므로 윤척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짧은면과 긴면을 측정해 평균값을 활용해야 합니다.

    


직경테이프는 사람의 허리둘레를 재는 것처럼 측정하면 되는데요. 직경테이프가 수평한 상태에서 재도록 합니다.


나무 크기 측정 방법 2) 나무의 높이 재는법


그럼 나무의 높이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나무 높이를 직접 구하려면 줄자를 가지고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거나 나무를 베어서 그 길이를 측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죠.^^ 그래서 삼각측량법을 활용합니다!



삼각측량은 측량 지점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나무까지의 거리와 나무 꼭대기까지의 각도를 측정한 후 삼각함수에 따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각도는 경사계로, 거리는 줄자로 측정하거나 두 가지 모두 측정이 되는 특수 장비를 활용합니다.



대략적인 나무 높이 만큼의 거리에서 측정하도록 하는데요. 나무 꼭대기가 보이는 곳, 측정 위치가 나무와 수평한 곳에서 측정해야 정확한 값을 얻을수 있습니다. 나무 높이를 여러번 측정한 후 반복측정한 값의 평균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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