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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

2016 입동 김장시기, 비용 알아보기

가을이 떠나갔습니다. 오늘 11월 7일은 동물들이 겨울잠 자러 간다는 입동입니다.
사실 가을에 겨울 추위를 느꼈었는데 이번 겨울은 얼마나 추울지 짐작이 안가네요.



2016 김장시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일반적으로 김장 적정시기는 일 평균 기온이 4℃ 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는데요. 


왜냐면 이보다 기온이 높은 경우에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을 경우는 배추나 무가 얼어서 제맛을 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김장 적정 시기는 대체로 늦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서울의 경우를 보면 1920 ~ 1950년(11월 25일)에 비해 1981년~2010년(11월 29일)의 김장 적정시기가 약 4일 정도 늦어졌습니다.



올해 김장 비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작년보다 13% 오른 24만 원 수준 정도로 예상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재배면적 감소와 무더위로 인해 올해 김장 배추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4%가량 줄었다네요. 한때 배추가 없어 금추라고 불리기도 했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겨울!
예로부터 입동에 날씨가 추우면 그해 겨울이 크게 추울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거리에 낙엽도 떨어지고 첫눈은 언제 올지.. 기대되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