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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임업백서

임업기계장비 ② 다재다능한 굴삭기와 그래플의 결합!



 

 

굴삭기는 건축현장에서 땅을 파고, 운반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되는 만능 장비 중 하나예요. 주로 버켓(Bucket), 암(Arm), 붐(Boom) 등 부분 변경으로 다양하게 작업할 수 있는데요. 이런 굴삭기가 임업현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답니다.^^ 임업기계장비 시리즈 두번째로, 굴삭기와 다양한 그래플에 대해 알아볼게요~



굴삭기를 활용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요. 중노동으로부터 해방되고 더불어 업무 효율성까지 높아진다는 것인데요. 사람이 나무를 운반하면 몇 백 ㎏이나 되는 나무를 나르는 데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해요. 그런데 굴삭기 같은 장비를 이용하면 작업자가 힘들이지 않고 빠르게 작업을 할 수 있어요!



또한, 굴삭기는 확장 유닛만 장착하면 여러 작업이 가능해 최소한의 교육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어요. 굴삭기에 대한 교육만 받으면 버켓만 바꾸어서 작업하는 경우도 있고, 일부 부품만 추가 및 변경해서 작업할 수도 있는 거죠.


자, 그럼 지금부터 굴삭기의 무궁무진한 변화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살펴볼게요!



굴삭기에 장착해서 쓰는 장비들이 많은데요. 그래플이 그 중 하나예요. 생산하는 업체도, 용량도 다양한 만큼 다양한 형태를 갖고 있죠. 



그래플은 주로 나무를 집는 기능에 특화되어 양쪽에서 집어 올리는 방식이 많아요. 임업 현장에서 쉽고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겠죠?





기존 버켓을 활용해 흙도 파는 것은 물론이고, 나무를 집을 수 있는 형태도 있어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걸까요? 유압과 날을 이용해 나무를 자르는 기능까지 추가된 그래플 발견!!




마치 새의 부리처럼 보이죠? 이렇게 눈을 그려넣으니 묵직한 장비가 귀엽게 보여요.^^ 크기는 작지만, 나무를 집고, 운반하고, 자를 수 있는 다재다능한 녀석이에요.


지금까지 여러가지 굴삭기와 그래플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과연 임업 장비의 진화가 어디까지 계속 될지 기대되는 시간이었어요. 다음에는 운반(운재)에 대한 소개로 찾아올게요!^^